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거래량 기준 100위권 거래소 보안능력을 평가한 결과 전세계 14위, 국내 거래소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가상화폐 마켓 평가 분석 기관 CER(Crypto Exchange Ranks)가 코인마켓캡 상의 거래량 기준 100위 내의 거래소를 대상으로 분석했한 결과다.업비트는 이용자 보안평가 부문에서 10점 만점을 획득하며 좋은 점수를 얻었다. 업비트가 현재 운영하지 않는 버그 바운티(Bug Bounty) 프로그램이 적용되는 크라우드소스 보안 부문이 0점 처리됐으나 이를 제외하면 전체 거
후오비 글로벌(후오비)이 지난해 5400억원이 넘는 수수료 수익을 달성해 바이낸스와 오케이엑스(OKEx)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중국 가상화폐 전문 매체 ‘화성재경(火星財經)’에 따르면 후오비는 지난해 수수료 수익으로 약 5452억원을 올려 바이낸스(5227억원), 오케이엑스(3306억원)를 제치고 글로벌 3대 거래소 중 수수료 수익 1위에 올랐다.지난해 수수료 수익은 각 거래소가 공지한 2018년도 4분기 바이백 방안과 수치를 바탕으로 유추한 결과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바이백으로 후오비는
비트코인이 다시 3600달러 밑으로 내려 앉았다. 지난 14일 3550달러까지 밀린 뒤 2주 만이다. 업계에선 비트코인 가격이 3550달러보다 더 내릴 경우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21일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36% 내린 36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오후 8시 24분 3730달러에서 거래되다가 자정을 지나 20일 오전 2시 24분 3586달러로 내려앉은 뒤 오전 5시 24분 3583달러까지 밀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가 전산 오류로 회원들에게 잘못된 코인을 지급한 가운데 이 과정에서 일부 회원이 오입금된 가상화폐를 팔아 6억원 상당의 가상화폐와 원화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제스트 측은 이중 절반 가량을 반환받았다고 밝혔으나 아직 나머지 3억원 가량은 행방조차 묘연한 상황이다.20일 코인제스트에 따르면 이번 전산오류 사태 때 약 10여명의 회원이 잘못 입금된 가상화폐를 팔고 원화로 출금을 시도해 약 6억원 상당이 유출됐다. 이들은 코인제스트 개인 계정으로 잘못 들어온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를 외부 지갑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가 전산 오류로 논란에 휩싸였다. WGTG 에어드랍 과정에서 일부 고객의 지갑으로 잘못된 코인이 입금되면서 비트코인이 99만원, 이더리움이 2만원대에 거래되는 현상이 발생한 것. 코인제스트 측은 사건 발생 10시간 만에 거래를 재개했지만 실체도 없는 이른바 ‘유령코인’이 지급됐다는 논란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19일 코인제스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께 WGTG 토큰의 에어드랍 과정에서 일부 고객의 자산에 입금내역이 잘못 반영되는 전산오류가 발생했다. 당초 이날 오후 WGTG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1위인 빗썸에 새해부터 변화 바람이 불고 있다. 빗썸은 지난 9일 새 수장을 맞이한 데 이어 최근 희망퇴직으로 전 직원의 10% 가량을 감축했다. 업계에선 빗썸이 시장 침체기의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과 동시에 대표 교체와 조직 개편으로 변혁을 꾀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18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해 ‘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한시 운영해 사실상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전직 지원 프로그램이란 회사 경영상의 이유로 퇴직하는 근로자의 재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이더리움(ETH)이 17일로 예정된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해킹에 이용될 수 있는 보안상 ‘치명적 결함’이 발견되면서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 업데이트를 연기한 것. 이더리움 측은 18일 긴급회의를 통해 향후 하드포크 일정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전문보안업체 체인시큐리티에 따르면 콘스탄티노플에서 보안상의 잠재적 결함이 발견됐다. 해당 결함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보다 향상시키는 개선안(EIP) 중 1283번 개선안이 활성화될 경우 생기는 ‘재진입 공격(R
올 상반기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빅 이벤트’가 대거 다가온다. 이달 말 가상화폐 거래소 백트(Bakkt)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 개시가 대기 중인 가운데 다음달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마운트곡스의 코인 재분배가 있다. 3월에는 일본 금융청(FSA)이 비트코인ETF 승인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상반기 대기 중인 이벤트의 주요 일정을 정리해봤다.◆ 백트(Bakkt) 출범, 비트코인 선물 거래 개시 (1월말)이달 말엔 가상화폐 거래소 백트(B
가상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원화(KRW) 마켓을 정식 오픈하고 테더(USDT),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이오스(EOS), 리플(XRP) 총 5종의 가상화폐 원화 거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후오비 코리아의 입금 개시 시각은 3일 오후 2시이며 거래는 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상장 예정인 5종의 가상화폐는 거래 개시 시점부터 순차적으로 상장되며 향후 심사를 통해 약 110종까지 추가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다.후오비 코리아는 원화마켓 오픈 기념으로 1월 한 달간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후오비 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지난 3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ISMS 인증은 기업 및 조직이 보유한 정보 자산에 대한 보호 관리체계가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운영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관리·감독하며 KISA가 인증기관으로 ISMS 인증 제도를 운영 중이다.ISMS 인증은 관리과정 5개 분야, 정보보호 대책 13개 분야, 인증기준 104개 분야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하는 인증 과정이 요구된다.ISMS
2019년 새해를 맞아 가상화폐 시장 상승 가능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내년 기관투자가와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여부, 각국 정부의 규제 움직임 등에 주목하고 있다. 2018년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낸 가상화폐 시장이 올해 다시 날개를 펼칠 수 있을까.1일 가상화폐 정보업체 트레이딩뷰닷컴에 따르면 전날 비트코인 가격은 3700~3900달러대(약 422만원)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새해를 앞두고 4000달러 하단을 터치하는 듯 보였으나 가격이 오르면 매도가 이어지고, 가격이 내리면 다시 매수가 계속되며 큰 폭의
가상화폐 시장에 ‘커스터디(Custody) 서비스’가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내년 가상화폐 시장 반등을 이끌어내기 위해선 기관 투자가와 헤지펀드 등의 시장 유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이를 위해서는 가상화폐를 안정적으로 보관·관리해주는 커스터디 서비스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가상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는 곳은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를 비롯해 블록체인 보안업체 비트고(Bitgo),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
가상화폐 시장이 오랜만에 기지개를 펴고 있지만 아직 낙관하기엔 이르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월가를 중심으로 퍼졌던 가상화폐 투자 관심이 2019년에도 계속될 지 알 수 없기 때문. 내년 기관투자가가 사라진 가상화폐 시장이 랠리를 이어가기 어렵다는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다.25일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4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29% 오른 4100.72달러(약 461만원)다. 비트코인은 지난 17일 오전 3253달러에서 18일(3561달러), 19일(3688달러), 20일(374
업비트와 검찰의 싸움이 또 한번 가상화폐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검찰은 업비트가 비트코인 불법 판매로 1500억원을 챙기고 가짜 계정을 통한 가장매매로 거래액을 4조원 가까이 ‘뻥튀기’했다며 업비트 임직원 세 명을 지난 21일 불구속 기소했다. 해당 사안에 대해 검찰은 ‘사기’이자 ‘불법’으로, 업비트는 ‘관행’이라며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쟁점은 크게 세 가지다. 검찰은 업비트의 거래 행태가 가짜 계정을 통한 ‘자전거래’이며
업비트가 1500억원대 가상화폐 불법 판매와 부당이득 편취 의혹으로 21일 검찰에 피소된 가운데 업비트 측은 “가상화폐 거래소 오픈 초기에 일어난 실물 거래였으며 사기적 거래를 하거나 허수주문을 한 사실이 없다”며 “보유하고 있지 않은 가상화폐를 거래하거나 이 과정에서 회사 및 임직원이 이익을 취한 것도 없다”고 반박에 나섰다.업비트는 “이번 사안은 업비트 서비스 준비 및 오픈 초기였던 2017년 9월 24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약 3개월간 있었던 일부 거래에 관한 것으로 그
업비트가 가상화폐 가격과 거래량을 부풀려 1500원대 부당 이득을 챙겼다는 혐의로 검찰에 피소됐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김형록)는 업비트 이사회 의장인 송모(39)씨와 다른 임직원 남모(42)씨와 김모(31)씨를 사전자기록 등 위작 및 사기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가짜 계정을 만들어 1221억원 상당의 실물자산을 예치한 것처럼 잔고를 조작했다. 가짜 계정은 가상화폐 35종 거래에 직접 참여한 뒤 혼자 가상화폐를 사고파는 ‘가장매매&rsquo
3000달러선도 위태로웠던 비트코인이 4000달러선을 회복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역시 1000억달러에서 1300억달러로 늘어 가상화폐 시장 위기감이 점차 걷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 44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15% 오른 4028.48달러(약 45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3700~3900달러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비트코인은 오후 5시 44분께 4000달러 위로 올라섰다.비트코인은 최근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15일 3210달러까지 밀린 비트
가상화폐 하락장이 길어질수록 기관투자가 투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9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투자은행(IB)인 JP모건 체이스는 지난 14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거래에서 기관 투자가의 참여가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간의 가상화폐 하락장이 기관 투자가들을 몰아내고 있다고 분석했다.보고서는 “비트코인 선물 시장과 평균 거래량을 포함한 주요 투자 매트릭스는 크게 하향 변화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달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
비트코인 가격 적정 수준이 1만3800달러(약 1500만원)대라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은 현재 3000달러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19일 가상화폐 전문가인 토머스 리 펀드스트랫 공동창립자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월렛 주소 개수와 계정별 사용량, 공급 영향 등을 분석한 결과 비트코인 적정가는 1만3800~1만4800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톰 리는 “만약 현재 가격이 적정 가격이라면 현존하는 월렛 수도 크게 줄어들어야 한다”며 “비트코인 월렛 주소는 현재 5
몰타에 위치한 칠리즈 블록체인 캠퍼스가 독일 베를린의 블록체인 코워킹 스페이스 ‘풀노드(FULL NODE)’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풀노드는 베를린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블록체인 코워킹 스페이스다. 이번 협약으로 풀노드 베를린과 칠리즈 블록체인 캠퍼스는 각 건물의 시설과 밋업 등의 이벤트를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칠리즈는 스포츠 구단 후원에 특화된 코인으로 각 팀의 팬 토큰(Fan Token)을 발행하고 있다. 현재 세리에A의 유벤투스와 리그 1의 파리 생제르맹과 파트너 계약을 맺고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