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오산)김두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9일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시 소재 이데미츠 코산 R&D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세일즈맨으로 활약했다.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모기업인 이데미츠코산은 연 매출 95조 원규모의 일본 대표 석유화학 및 소재 기업이다.이날 이권재 시장은 R&D센터 시찰에 앞서 이데미츠 코산 전자재료사업부 나가세 타카미쯔 본부장, 가네시게 마사유키 총괄부장, 이와쿠마 토시히로 소장과 이토 히카루 한국프로젝트 총괄 리더, 이기협 전임수석 등 주요 관계자들과 오찬 회동을 하며 환담을 나눴다.이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은 67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2조43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전사 매출은 스마트폰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와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전 분기 대비 1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DS부문 적자가 감소한 가운데, 스마트폰 플래그십 판매가 견조하고 디스플레이 주요 고객 신제품 수요 증가로 전 분기 대비 1조7700억원 증가했다.DS(Device Solutions)부문은 매출 16조4400억원, 영업손실 3조7500억원을 기록했다.메모리반도체는 HB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으로 LG디스플레이가 3분기(7~9월) 영업손실 6621억원을 기록하며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적자 규모는 2분기보다 축소했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 25일 올해 3분기 662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7593억원) 대비 영업적자 폭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분기부터 6분기 연속 적자를 보이고 있다. 다만 올해 1분기 1조 984억원, 2분기 881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3분기 매출은 4조7853억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삼성SDI가 2023년 3분기 매출 5조9,481억원, 영업이익 4,96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자동차 전지 판매 호조로 매출이 증가하며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자동차용 각형 및 원형 전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801억원(1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99억원(△12.3%)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075억원(1.8%), 영업이익은 458억원(10.2%)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3%를 기록했다.전지 부문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올해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 판매금액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삼성전자가 하반기 국내 TV 시장도 맹공략한다.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프리미엄 TV 시장(2500달러 이상)과 80형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도 각각 61.7%, 41.6%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국내에서도 전년 대비 유의미한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이달 1일부터 오는 11일 30일까지 초대형 TV를 특별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삼성 TV 슈퍼빅 페스타’(이하 슈퍼빅 페스타)를 개최, 올 하반기까지 기세를 몰아간다는 전략이다. 시장조사업체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삼성전자가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Moscone Center)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amsung Developer Conference, 이하 SDC) 2023’을 개최했다. SDC는 2013년 처음 개최돼 올해 9번째를 맞는 개발자들의 축제로,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에 대한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다.이날 행사에는 전세계 개발자·파트너·미디어 등 약 3000명이 참석했으며, 기조연설와 주요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제네시스가 10월 11일 GV80의 부분변경 모델과 첫 쿠페형 SUV ‘GV80’ 쿠페 출시에 앞서 26일 제네시스 수지에서 ‘제네시스 GV80·GV80 쿠페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실차를 공개했다.이날 제네시스의 첫 번째 SUV인 ‘GV80’는 지난 2020년 1월 출시 이후 3년 9개월간 부분 변경됐으며, 기존의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에 모던한 감성의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이 탑재돼 재탄생됐다.브랜드 첫 쿠페형 SUV인 GV80 쿠페도 함께 공개했다. GV80 쿠페는 ‘역동적인 우아함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고안한 새로운 밝기 측정법이 국제 표준으로 채택됐다. 앞으로 사람이 실제 눈으로 느끼는 ‘체휘감도’가 새로운 화질의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0일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제안한 체감휘도(XCR) 측정법이 최근 국제 표준으로 제정됐다고 밝혔다. SEMI는 세계 2500여개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이 참여하는 산업 단체로, 국제 표준의 심의를 제정하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가 고안한 체감휘도 측정법은 휘도 값이 같을 경우 색 재현력이 우수한 디스플레이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LG전자가 19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세계 30개국 콘텐츠 사업자·개발자·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webOS 파트너 서밋(Partner Summit) 2023’을 개최했다.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TV 사업 리더십을 기반으로 webOS 플랫폼의 생태계 확대 및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오늘 자리는 올레드 TV 10년의 리더십과 스마트 TV 플랫폼 webOS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삼성과 LG가 독일 뮌헨에서 5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해 미래차 혁신을 이끌 첨단 전장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반도체·배터리·OLED 분야의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가전에서 쌓은 기술 노하우를 모빌리티 영역으로 확대, 전장시장에서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시할 계획이다.◆ 삼성,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 위상 강화IAA에 처음 참가하는 삼성전자는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 LED에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삼성전자·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등 3사가 독일 뮌헨에서 5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옛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해 미래차 혁신을 이끌 첨단 전장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우선 삼성전자는 처음 참가하는 IAA에서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 LED에 이르기까지 DS부문 전영역의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이며 '토탈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실물 크기의 자동차 목업과 다양한 상호작용 비디오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LG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그룹 차원의 ‘ESG 보고서(Responsible Business, Sustainable Future)’를 발간했다.LG ESG 보고서는 그룹의 ESG 경영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LG 뿐 아니라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주요 계열사의 ESG 전략과 성과 등을 담았다.정보 관리 시스템 구축, 비재무 데이터 신뢰도 유지LG ESG 보고서에 따르면 LG그룹은 ESG 정보 관리 시스템과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글로벌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기업 골프존데카가 국내기업 최초로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술을 적용한 거리측정기 ‘aim L30 Stabilized’를 공식 출시했다.aim L30 Stabilized는 우리나라 거리측정기 브랜드로는 최초로 광학적 이미지 안정화(OIS: Optical Image Stabilization)기술의 하나인 ‘SCT(Stay Calm Technology)’라는 독창적인 손떨림 방지 기술을 적용해 강한 흔들림에도 안정감 있는 목표물 포착이 가능하다. 또한 손에 꼭 감기는 디자인과 ZST+를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지원 및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행장은 24일 울산 남구의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19명을 초청,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증가, 자금 부족, 구인난 등의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 지원 필요성 등의 중요 의견들을 개진했다. 김 행장은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다"며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LG는 구광모 대표가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보스턴과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 바이오와 AI(인공지능) 분야의 육성 전략 및 트렌드를 살폈다고 24일 밝혔다.구 대표는 LG화학 생명과학본부의 보스턴 법인과 아베오, 토론토의 LG전자 AI Lab을 방문, 바이오와 AI 등 미래 사업을 점검했다.이번 보스턴과 토론토 방문은 구 대표가 강조해 온 ‘미래준비 행보’를 글로벌로 확장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LG는 미래성장 동력으로 ABC(AI, Bio, Cleantech) 분야를 선택, 역량 강화와 경쟁력
[한스경제=이다겸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연내 미국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업체인 이매진(eMagin) 인수를 마무리 짓기로 확정하면서 XR용 디스플레이 기술 확보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이는 미래 성장 동력인 XR 디스플레이 시장에 대한 기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함으로, 이매진이 초고해상도 올레도스의 원천 특허와 공정 기술을 보유한 만큼 추후 삼성디스플레이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지난 5월 약 2억 1800만달러(약 2900억원)을 투자해 고해상도 기술을 보유한 미국 이매진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각각 ‘1위’를 거머쥐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판매금액 점유율 1위, LG전자는 올레드(OLED) TV 출하량 1위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올 상반기 글로벌 TV 금액 점유율은 각각 31.2%, 16.2%로, 전세계 TV 금액 절반이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나왔다. 하지만 중국의 추격이 심상치 않다. 같은 기간 금액 점유율 3, 4위가 중국 브랜드인데다 이들의 점유율 합산도 20% 달한다. 중국산 TV가 빠르게 글로벌 시장의 점유율을 늘리는 가운데, 업계는 미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삼성전자는 ‘HDR10+ GAMING’ 기술이 넥슨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다고 21일 밝혔다.HDR10+ GAMING은 게임 콘텐츠의 장면 및 프레임을 분석해 입체감을 높이고 응답 속도와 HDR모드 자동 전환 등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게이밍 전용 화질 기술이다.또한 가변 주사율(Variable Refresh Rate)도 지원해 연결된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분석해 최적의 HDR 화질을 구현해준다. 가변 주사율이란 주사율(화면의 내용이 업데이트되는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LG전자가 올해 상반기 북미 지역에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 북미 시장 경쟁력 굳히기에 나선다.LG전자는 회사의 올해 상반기 북미 매출액이 9조75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조3301억 원) 대비 4.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LG전자의 북미 시장 매출은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호조가 이끌었다. 특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는 1분기에만 북미 시장에서 65.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 초 북미에 첫 출시된 ‘업(UP)가전’도 호평을 얻고 있다.북미 시장 현지화 전략도 매출 호조에
[한스경제=이다겸 기자] 국내 디스플레이 기술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자리인 ‘K-디스플레이 2023’가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K-디스플레이 2023’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디스플레이 전시회로 디스플레이의 현재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K-디스플레이 2023’가 지난 16일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각종 디스플레이 기술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자리인 ‘K-디스플레이 2023’에는 역대 최대인 172개 업체가 참가했다. 올해 행사에는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