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중국 제약시장에 발을 들이기 시작했다.GC녹십자는 중국의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A형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그린진에프는 제조 공정에 혈장 유래 단백질을 쓰지 않은 3세대 유전자재조합 A형 혈우병 치료제로, GC녹십자가 2010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한 유전자재조합 치료제다.그린진에프가 중국에서 허가되면 현지 혈우병 치료제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GC녹십자 중국법인인 GC차이나(GC China)가 혈장 유래
하이트진로는 경남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 1664블랑 브랜딩 존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1664블랑의 소비자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이 생맥주를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1664블랑 브랜딩 존은 기둥마다 코발트블루 계열의 1664블랑 이미지로 구성됐으며, 모던한 테이블 세팅을 통해 1664블랑의 이미지를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해당 블랜딩 존은 창원NC파크 2층 테라스 석 부근에 위치한다.1664블랑 블랜딩 존에서 1664블랑 생맥주는 물론 기린 이치방, 발라스트포인트, 맥스 등 하
CJ제일제당은 신제품 HMR(가정간편식) 냉장면 3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CJ제일제당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고소한 콩국수’를 비롯해 ‘가쓰오 냉우동’, ‘매콤새콤 대왕쫄면’ 등 총 3종이다. CJ제일제당은 간편식 면 제품에 대한 수요와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제품군을 확대하기로 했다.‘고소한 콩국수’는 간편식 면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콩국수 제품이다. 갓 반죽해 썰어낸 생면으로 신선한 식감을 그대로 살렸고 콩과
품목허가가 취소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를 투여한 환자들의 불안감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에 보건당국이 의료인들에게 장기 추적조사를 부탁해 환자들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30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인보사를 처방한 의료인은 혹시 모를 부작용에 대비해 투여환자를 장기추적조사 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보사의 안전성에 대한 큰 우려는 없다는 입장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28일 인보사 품목허가를 취소함과 동시에 인보사 투여환자에 대한 15년간 장기추적 조사를 시행할 예
동서식품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창원 명도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대상 도서 지원사업인 ‘2019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지난 29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지난 2017년부터 어린이들을 위해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수혜처는 장학사의 추천을 받아 동서식품 창원공장 인근에 위치한 명도초로 선정했다. 2004년에 설립된 명도초는 시설이 노후화되고 학생
호텔신라가 아닌 의사단체가 ‘이부진 프로포폴’ 의혹을 제기한 간호조무사 A씨를 고발했다.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소청과의사회)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언론사에 제보한 A씨를 검찰에 29일 고발했다. 의사회는 A씨가 공익이 아닌 다른 부정한 목적을 위해 이 사장의 진료정보를 누설해 의료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소청과의사회는 이날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씨는 뉴스타파 측에 이 사장이 서울 강남의 H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했다고 제보했다”며 &ldqu
음식점 업계가 롯데 한화 농심 등 대기업 외식업 관련사와 손을 잡았다. 음식점 업계가 대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을 선택한 것이다.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한국외식업중앙회와 대기업 22개사가 음식점업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한국외식업중앙회와 놀부, 농심, 더본코리아, 롯데GRS,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이랜드파크, 한화호텔앤리조트, CJ푸드빌, SPC 등 외식업 분야 대기업 22개사와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음식점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5년 동안 유효하며 대기업은 소상
최근 요리과정의 간소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간편히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요리양념이 인기를 끌고 있다.이에 대상 청정원은 메뉴특화형 간편소스인 ‘고메레시피’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고메레시피 5종은 ▲굴순두부찌개양념 ▲가리비강된장양념 등 액상타입 2종과 ▲갈릭크림리조또양념 ▲로제크림리조또양념 ▲매콤까르보나라떡볶이양념 등 분말타입 3종이다. 집에서는 맛을 내기 어려운 양념 위주로, 구하기 쉬운 주재료를 활용해 조리 가능한 메뉴들로 구성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
한미약품은 제13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백민우 뉴고려병원 명예원장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은 지역사회 주민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및 이사장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했다.백 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 진료와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심뇌혈관 건강강좌를 진행하는 등 공공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백 원장은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 영국 런던대 왕실신경연구소 임상교수와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장과 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샌드위치와 샐러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뚜레쥬르는 이번 신제품 샌드위치 및 샐러드에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은 단호박과 항산화 식품으로 알려진 크랜베리를 활용했다.신제품 ‘단호박 호두강정 샌드위치’는 통밀 빵에 으깬 단호박과 호두 강정, 호박씨 등의 견과류가 들어가, 단호박과 호두강정이 조화를 이루는 게 특징이다. 또한 ’통밀 크랜베리 치킨 샌드위치’는 크랜베리 소스로 맛을 낸 닭 가슴살과 오이를 넣어 포만감을 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더불어
일회용 미용 렌즈 판매 실적이 올해 1분기 372억 원으로 집계되면서 작년 동기 대비 5% 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29일 시장 조사 기업 GfK에 따르면 일회용 미용 렌즈의 지난 2018년 연간 판매액은 약 1470억원으로, 소프트 콘택트 렌즈 시장에서 24.5%의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일회용 미용 렌즈는 작년 1분기 355억원에서 올해 372억원으로 5% 상승했다. 미용 렌즈 특성상 1분기 수요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임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성장률이다.업계는 최근 시력은 보완하면서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미용 렌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 관련해 최근 3년간 개발사 측이 110억 원대 정부 지원금을 받았다며 지원금 전액을 환수해야 한다고 29일 주장했다.정부의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한 최근 3년간 R&D 지원금이 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82억 원보다 더 많다는 것이다.이날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는 지난 2015년 10월 정부의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82억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이에 윤 의원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의혹을 검찰이 전방위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삼성바이오가 회계부정을 자행했다고 단정지어서는 안된다는 판단을 내놨다.검찰은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의혹을 기정사실화하면서 삼성 측을 압박하고 있지만 법원은 삼성 측 주장에 일단 손을 들어주었다. 검찰과 법원의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시각차가 존재하고 있어 주목된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이승영)는 삼성바이오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를 상대로 징계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낸 가처분
오비맥주는 글로벌 광고 제작사 위든&케네디(Wieden & Kennedy)와 함께 ‘야스(YAASS)’라는 주제의 캠페인 영상을 6월부터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야스(YAASS)’는 ‘결정의 순간, 당신의 선택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신조어로 카스 브랜드 이름을 의성어식 감탄사 형태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캠페인 영상의 기획과 제작을 맡은 위든&케네디는 글로벌 광고대상 ‘A-리스트 크리에이티비티 어워즈(A-List and Creati
제약·바이오업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허가취소 결정을 존중한다고 28일 입장을 밝혔다. 식약처의 인보사 허가취소 사태가 결정되면서 업계에서도 자성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한국바이오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의약품의 안전성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식약처의 결정을 지지했다. 이어 한국바이오협회는 이번 일을 계기로 바이오 산업계 전체가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품질관리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또 품질관리의 글로벌 표준화 부분에 대해서도 다시금 언급했다.다만 협회는
동서식품은 아이스 커피믹스를 포함한 ‘맥심X카카오프렌즈 스페셜 패키지’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한정판은 맥심과 카카오프렌즈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으로,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지 한 달여 만에 68만 개가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맥심X카카오프렌즈 스페셜 패키지는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아이스 믹스 ▲맥심 아이스 블랙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이에 각각의 제품에 라이언, 어피치, 튜브, 무지 등 카카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 50호점인 대한상공회의소R점을 오는 29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스타벅스는 오는 29일 대한상공회의소 R점 오픈으로 국내에 총 50곳의 리저브 바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현재 한국보다 많은 리저브 바 매장을 운영 중인 나라는 97개의 매장이 있는 중국이며, 미국에서는 32개, 일본은 6개의 리저브 바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은 내부에는 바리스타와 고객의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개방형 구조의 리저브 전용 바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더불어 리저브 전용 음료 및 푸드는 물론
한라산소주는 다음달 1일부터 제주청정소주 저도수 '한라산 17'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신제품 출시로 지난 2014년에 출시한 '한라산 올래'는 생산 중단된다. 또한 한라산소주는 차세대 브랜드 출시와 함께 기존 '한라산 오리지널' 제품을 '한라산 21'로 명칭을 변경한다.이에 한라산 소주는 ‘한라산 21’과 ‘한라산 17’로 나뉘며, 알코올 도수는 한라산 21이 기존 제품과 같은 21%, 한라산 17이 17%다. 또한 기존
농심은 용기면 신제품 ‘콘치즈면’을 새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농심 콘치즈면은 옥수수와 치즈가 어우러진 비빔타입 용기면이다. 특히, 옥수수를 원물 그대로 넣어 고소함과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진한 풍미의 체다 치즈를 더해 콘치즈의 맛을 구현해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농심은 최근 용기면 시장의 성장세가 크다는 점에 주목해 콘치즈면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정보분석 기업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용기면 시장의 규모는 지난 2016년 6800억 원에서 지난해 7670억 원까지 성장했다. 같은 기간 라면 시장에서
CJ푸드빌의 계절밥상은 지난 17일 롯데몰 은평점과 홈플러스 중계점에서 ‘우리동네 스페셜’ 코너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CJ푸드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상시 운영 중인 고객 만족도 조사와 CJ ONE 데이터를 분석해 계절밥상의 기본 틀은 유지하면서 상권에 맞춰 메뉴와 서비스, 콘텐츠에 변화를 준 것이다. 그 결과, 두 매장 모두 객수가 30% 증가하는 등 좋은 고객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계절밥상은 롯데몰 은평점에 ‘키즈존’을 도입해 아이들의 입맛과 호기심을 끌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