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그로쓰펀드는 16일 인도네시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회사인 부깔라팍(Bukalapak)에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인도네시아의 유니콘 기업 부깔라팍은 온라인 오픈마켓 형태로 금융상품·통신요금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해 판매자와 소비자를 중개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부깔라팍에서는 하루 200만 건 이상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거래액이 2017년 연간 거래액을 웃돌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자랑한다. 부깔라팍의 주요 주주로는 앤트파이낸셜과 싱가포르투자청(GIC) 등 이
온라인·모바일 쇼핑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패션업계에서 홈피팅, 3D가상피팅 등이 주목받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LF, 삼성물산, 한섬 등 업체들이 온라인몰에 피팅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LF몰은 3D 시스템을 도입해 가상 피팅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SSF와 한섬은 진화된 O2O서비스인 ‘홈피팅’을 도입했다.이처럼 패션업체들이 온라인몰에서 ‘입어보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이면서 향후 고객 쇼핑 편의 또한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쇼핑환경변화. 온라인 거래액만 10조원
서울에서 원룸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서초구로 나타났다.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서울지역 전용면적 33㎡이하 원룸과 전용면적 60㎡이하 투·쓰리룸 등록매물의 보증금을 1000만원으로 일괄 조정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12월 말 현재 원룸 월세가 가장 비싼 자치구는 서초구로 68만원이었다. 이어 △강남구 59만원 △종로구 55만원 △마포구·서대문구 54만원 순이었다. 이들 4개구가 서울지역 평균인 54만원을 웃돌았다. 나머지 21개구는 서울 평균치를
2019년 시작부터 유통업계는 최저인금 인상에 따른 활로 찾기에 분주하다. 특히 최저임금이 2년 연속 급격하게 인상되면서 인건비 대체 방법마련에 집중하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최저시급은 올해(7530원)보다 820원 늘어난 8350원이다. 지난해 6470원에서 7530원으로 16.4% 오른 데 이어 올해도 약 10%가 인상된 것이다.유통업계는 업태 특성상 새로운 점포를 출점하며 고용이 증가하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규모가 큰 업체일수록 고용인원도 다수라는 소리다. 이 상황에서 최저임금 적용 대상자는 정규직 근로자부터 아르바
GS칼텍스가 이종은 물론 동종업계와 동침도 마다치 않으며 협업에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업·제휴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 '동종 라이벌' SK에너지·'이종' 롯데렌탈·스타트업과 '콜라보'GS칼텍스는 올해 '업계 라이벌'인 SK에너지, 이종업계 스타트업과 손잡고 4차산업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GS칼텍스가 롯데렌탈 자회사와 손잡고 카셰어링 시장에 진출했다. GS칼텍스는 롯데렌탈의 자회사인 카셰어링 그린카에 총 350억 원의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GS칼텍스는 그린카 지분 10%를 획득하게 됐다.카셰어링 그린카는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현재 차량 대수 6500대, 회원 수 300만명 수준으로 빠르게 성장한 업체이다.GS칼텍스는 "이번 그린카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카셰어링 시장에서 창출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전기차,
KEB하나은행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KEB하나은행은 10일 "24시간 전국 어디서나 상담 신청을 하면 영업점 방문 없이도 은행 전담 직원이 직접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KEB하나은행 디지털 플랫폼 '1Q 영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되는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는 모바일, 인터넷, 전화 등의 비대면 채널로 상담 신청을 요청하는 손님에게 대면 등의 방법으로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O2O(Onl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네트워크 장애로 22일 오전 9시부터 1시간 가량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와 쇼핑몰, 플랫폼 기업 등 웹사이트 기반 업체들의 홈페이지 서비스에 장애가 있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쯤부터 코인원과 업비트, 고팍스 등 AWS를 이용하는 가상화폐 거래소의 서비스가 중단됐다.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의 경우 이날 오전 9시께부터 1시간 정도 웹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신선식품 배송업체인 ‘마켓컬리’와 나이키, 온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0월부터 제3·4차 평가위원회를 열고 이를 통해 총 18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자영업의 지속성장 가치를 실현하는 성공모델을 발굴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48개 업체가 백년가게로 선정됐다.중기부에 따르면 3차 위원회에서 식품위생관련 행정처분여부, 평판도 등을 감안해 최종 선정 된 업체는 ‘동래해물파전’, ‘철원막국수’, ‘공원당’을 포함한 7개 업체이
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 기간동안 완판을 기록했다.대우전자는 광군제가 열린 지난 11일 중국 온라인 쇼핑몰 ‘티몰’과 ‘징동닷컴’, ‘수닝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벽걸이 드럼 세탁기 미니 2만3000대 완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판매개시 17시간만인 오후 5시에 판매가 종료돼, 1분에 16대, 4초에 1대꼴로 판매된 것으로 월 평균 판매량의 5배에 버금가는 매출을 올렸다.대우전자 드럼세탁기 미니
구글이 쇼핑 검색 서비스의 한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에 크든 작든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글 쇼핑’의 국내 베타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일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동의를 거쳐 시범 운영되고 있고, CJ, GS, 신세계 등 대형 유통사들을 비롯해 인터파크, 위메프 등 전자상거래 전문기업과 중소 쇼핑몰 등도 입점해있다. 구글과 신세계는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는 전세계
CJ푸드빌은 빕스(VIPS) 10개 매장에 시범 출시한 고품격 HMR인 `다이닝 인 더 박스(Dining in the box)`의 판매처를 전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다이닝 인 더 박스는 빕스의 노하우를 담아 지난 8월 말 선보인 것으로 `고급스러운 한 끼`를 즐길 수 있다는 콘셉트의 HMR이다. 이를 통해선 미트(고기류), 피자, 파스타, 라이스, 샐러드 등 20여종의 일품 메뉴를 맛볼 수 있다.다이닝 인 더 박스는 전 매장에서 전화 예약 후 픽업 가능하며,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 O2O 외식 배달 앱인 `배민라이더스`,
카드 업계가 ‘디지털사업’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 수익성 악화를 벗어날 대안으로 모바일 앱을 활용한 ‘디지털사업’에서 해답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어서다. 이번 달 시장조사기업 랭키닷컴은 7개 전업카드사의 ‘디지털 채널 성과표’를 공개했다. 아직 강세를 보이고 있는 PC웹 이용은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가, 핀테크로 기대되는 모바일 앱이용은 신한카드와 삼성카드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카드 조회부터 카드신청까지 전환비율은 32.
CJ푸드빌은 계절밥상의 포장 및 배달서비스 `계절밥상 그대로`의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신메뉴는 지난 11일 `지금, 절정의 가을 풍미`를 주제로 매장에서 내놓은 `안의식 소갈비찜`과 `황금마늘 갈비튀김` 등 2종이다. 또 계절밥상 베스트 메뉴로 손꼽히는 `깍두기 볶음밥`도 새로 출시됐다.계절밥상 그대로는 건강하고 다양한 한식을 간편하게 집에서 이용하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겨냥해 지난 8월 도입된 서비스로, 매장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 예약 후 픽업하거나 O2O 배달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배달
추석을 앞두고 ‘잔소리 메뉴판’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취업 포털 ‘인크루트’와 아르바이트 O2O 플랫폼 ‘알바콜’에 따르면 추석 구직자와 직장인 절반 이상은 올 추석 때 고향에 갈 생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가족들의 잔소리에 의한 스트레스 때문에 △시골에 만나러갈 친지가 없어서 △귀성길 정체 때문에 미리 다녀옴 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많은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은 친척들의 명절 잔소리에 대한 공포를 호소하며 이에 잔소리를 듣기 싫을 때마다 값을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의 성장하면서 오프라인 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계가 매출하락 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O2O 비즈니스`를 선택해 집중공세를 펼치고 있다.O2O는 말 그대로 `온라인이 오프라인으로 옮겨온다(Online to Offline)`는 의미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온라인(online)과 오프라인(offline)이 결합하는 전반적인 현상을 일컬어 O2O라고 칭한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외식업계가 부진을 털어내고자 온라인 또는 모바일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CJ푸
SK(주) C&C는 법무법인 한결, 부동산O2O플랫폼 ‘다방’을 서비스하는 스테이션3와 함께 ‘AI(인공지능) 부동산 권리분석 서비스’ 시범서비스(오픈베타)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부동산 권리분석은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부동산 등기부등본과 건축물 대장상의 사실관계, 권리관계 등을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AI 부동산 권리분석 서비스’는 ‘다방’ 파트너 공인중개사라면 전용 시스템인 ‘다방프로’에 접속해 별도 비용 없이
국내외 악재로 인해 위기에 빠진 정유 업계가 다양한 시도를 통해 혁신에 나서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국제유가 상승, 과잉 공급, 저가 출혈 경쟁 등 국내외 악재로 시름하고 있는 정유사들은 스타트업과 협업, 미래형 스마트 주유소 구축을 발판 삼아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과잉공급·인건비 상승에 시름하는 정유 업계최근 정유 업계에서는 과잉 공급이 가장 큰 문제다. 주유소간 거리제한이 폐지된 1990년대 중 후반부터 주유소 수는 급증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 주유
TV홈쇼핑 업체들이 브라운관을 넘어 오프라인 매장까지 진출하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TV홈쇼핑 업체들의 오프라인 매장은 모바일과 온라인 쇼핑시장의 규모가 커진 반면 TV홈쇼핑 매출은 줄어들자 이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으로 내놓은 방안이다.다른 채널과 달리 TV홈쇼핑 상품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남다르다. 기존 TV화면으로만 보던 제품들을 고객이 직접 체험하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쌓고 브랜드 홍보효과도 가질 수 있다. 또 업체 입장에서는 기존 재고 상품도 소진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진다.최다 오프라
SK(주) C&C가 ‘D.N.A(Digital Native Accelerator) 2018’ 행사를 29일 개최, 여러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서비스들을 공개했다.이날 SK(주) C&C는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과 가치 공유를 통해 만든 생활밀착형 디지털 서비스들을 선보이면서 체험의 장도 마련했다.법무법인 ‘한결’과 함께 개발한 법률 AI서비스는 자신이 거래하고자 하는 부동산 주소를 입력하면 건축물 대장과 등기부 등본 정보를 비교·분석해 권리분석 및 거래 시 유의사항 등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