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중국과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글로벌 스포츠 대회들이 속속 리그 일정을 중단하거나 개막을 연기하고 있다.특히 국내 4대 프로스포츠 리그 중 하나인 프로야구 KBO 리그의 개막일이 오는 28일에서 4월 중으로 잠정 연기됐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시 정규 시즌 개막 시점이 5월 중순 이후로 미뤄졌다.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잇따른 야구 시즌 개막 연기로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모바일 게임들이 일찌감치 신규 시즌에 대한 준비를 진행, 이용자 맞이에 나서
라이엇 게임즈가 오는 20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인기 게임 모드인 '전략적 팀 전투(TFT)'를 모바일로 출시한다. 'TFT 모바일'은 라이엇 게임즈 최초의 모바일 게임 타이틀이다.TFT는 8명의 플레이어가 LoL의 챔피언과 아이템을 전략적으로 조합해 진영을 구성하고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난투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국내에서는 LoL과 오토체스가 합쳐졌단 뜻에서 '롤토체스'라고도 불리고 있다.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PC버전 TFT는 전
지난주 정치권과 게임업계를 뜨겁게 달군 인물은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1번 류호정(29)씨였다. 정의당은 지난 15일 류 후보자가 '대리게임 논란'으로 여론의 도마에 오르자 전국위원회(전국위)를 열고 류 후보의 소명 절차를 거친 뒤 후보로 재신임했다.이번 논란의 발단은 류 후보의 이력 중 지난 2015년 스마일게이트 입사 때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대리게임으로 이뤄낸 '리그 오브 레전드(롤)' 티어(등급)다. 롤은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유통을 맡고 있는 전 세계적 인기 MOBA 장르로 국제 e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PC방 사용량이 소폭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개학 연기와 휴교·휴원이 늘어나면서 학생들이 PC방으로 몰린 결과다.15일 넥슨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의 PC방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3월 1주 차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2690만 시간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한 수치지만, 3주 만에 PC방 사용량이 증가세로 전환됐다.특히 지난달 23일 정부가 코로나19의 위기경보를
넷마블의 융합장르 신작 'A3: 스틸얼라이브'가 12일 오전 11시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됐다.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PC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했던 자체 지식재산권(IP) 'A3'를 재해석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특히 MMORPG에 '배틀로얄' 콘텐츠를 접목시킨 게 큰 특징이다.A3: 스틸얼라이브는 방준혁 넷마블 의장의 야심작으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열린 '지스타 2019'에서 방준혁 의장이 기자들과
서든어택이 전국 PC방 점유율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왕년'의 인기를 되찾고 있다. 그동안 PC방 점유율 순위가 큰 변화없이 고착화된 상황에서 개발진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다. 서든어택은 넥슨 자회사 넥슨지티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1인칭 슈팅(FPS) 게임으로, 지난 2005년 8월에 출시돼, 2010년 전까지는 PC방 점유율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국산 토종 FPS의 힘을 보여준 바 있다.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전문 리서치업체 게임트릭스 집계에서 서든어택은 지난 4일 기준 PC방
국내 게임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게임업계 빅3로 불리는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은 물론, 위메이드, 크래프톤 등 중견 게임사들까지 방역과 피해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기부 행렬의 첫 시작은 맏형인 넥슨부터였다. 넥슨은 지난달 25일 자회사 네오플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긴급 의료 및 구호품 등을 지원하는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자회사 네오플이 전달한 10억원의 성금 중 5억원은 네오플 본사가 위치한 제주도 지역을 위
국내 게임업계가 게임 지식재산권(IP) 활용에 적극적이다. 단순히 IP 재활용을 통한 신작 개발을 넘어 웹툰, 드라마, 영화 등을 제작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시장에서 국산 게임 IP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특히 국내·외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협업해 국산 게임 IP 가능성을 인정받고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쿠키런'으로 유명한 데브시스터즈가 지난 2일 드라마 전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드래곤과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 미디어 커머스
국내 e스포츠의 위상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새롭게 출시될 '배틀로얄' 신작들의 e스포츠 도전에 대한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기존 e스포츠 시장은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이 주를 이뤘다. '배틀그라운드'가 등장하면서 '배틀로얄' 장르의 e스포츠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와 결을 같이하는 새로운 '배틀로얄' 신작들이 e스포츠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준비를 하고 있다.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펄어비스 등이 출시
"게임사라면 게임 개발·서비스만 하지 않나요?" 보통의 유저들과 일반적인 사람들이 바라보는 게임사들의 이미지다. 게임업계는 이러한 시선과 달리 타업계에 모범이 될만한 사회공헌 활동과 직원들의 행복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일반적인 사회공헌을 뛰어넘는 특별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IT 인재 양성, '코딩'으로 연결하는 미래일반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흔히들 기부 등을 생각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게임사들은 업계의 특성과 밀접한 '코딩'이라는 주제로 활발한 활동을
또 하나의 중국 모바일 게임이 국내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 주인공은 릴리스 게임즈의 'AFK 아레나'다. 릴리스 게임즈는 앞서 지난해 '라이즈 오브 킹덤즈'를 상위권에 안착시켰고, 올해 들어 AFK 아레나로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릴리스 게임즈의 신작 'AFK 아레나' 등 중국산 게임들이 국내 양대 앱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AFK 아레나는 27일(오전 11시 기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3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게임업계가 잇따라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 주말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이번주 들어 빠른 속도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등을 시작으로 주요 게임사들 대부분이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먼저, 위메이드가 국내 게임사 중 처음으로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지난 25일 오후부터 오는 28일까지 본사를 포함한 계열사 임직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는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교육부도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개학을 오는 3월 2일에서 3월 9일로 일주일 연기했다.유은혜 부총리·교육부 장관은 지난 23일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교육부는 교육청과 함께 학원 휴원과 등원 중지를 권고하겠다"며 "학부모들도 학생들이 학교 밖 교육 시설과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도록 개학까지 2주 동
모바일 판타지 모험 RPG '별이되어라!'가 올해로 6살이 됐다. '별이되어라!'는 간편한 원터치 스킬, 자동 사냥 등 유저 중심의 편의 시스템과 5종의 각기 다른 특성의 클래스와 200여 종의 매력적인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이 큰 특징인 게임이다.게임빌이 플린트와 손잡고 지난 2014년 2월 출시한 이 게임은 그동안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할 때마다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최근까지도 역주행의 기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22일 게임업계에
조이시티가 PC 온라인 게임 '블레스'의 지식재산권(IP)를 재해석한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 모바일'을 공개했다. 개발사는 조이시티의 자회사 씽크펀이다.조이시티는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블레스 모바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와 서비스 일정 및 정책을 발표했다.이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블레스 모바일은 기존 PC 블레스의 그래픽 리소스를 제외한 스토리, 시스템, 콘텐츠 전반을 모두 새롭게 창조했다. 엔진은 언리얼 4를 채
'게임산업법' 개정안 및 게임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006년 제정된 게임산업법 이후 변화된 게임산업 환경에 따라 법안 수정의 필요성을 느낀 정부가 직접 나선 것. 그러나 게임업계는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선행하지 않고 게임법이 개정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입장을 발표, 향후 게임법 개정에 난항이 예고된다.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8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게임산업 재도약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현행 '게임
크래프톤 연합의 일원인 레드사하라의 모바일 신작 '테라 히어로'가 오는 3월 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테라 히어로'는 앞서 시장에 출시된 '테라M', '테라 클래식'에 이은 세 번째 '테라' 지식재산권(IP) 활용 모바일 게임이다.크래프톤(블루홀)은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 판교 크래프톤 타워에서 '테라 히어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게임성을 공개와 함께 서비스 계획 등을 공개했다.이지훈 레드사하라 대표이사는 "우리는 '테라' IP
'실적 주간'. 게임업계의 지난해 매출이 속속 발표됐다.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은 지난해 크게 웃지 못했다. 각사마다 완벽히 만족할 만한 성적표를 손에 쥐지 못했기 때문. 이에 3N은 올해 다양한 신작 출시 등으로 실적 개선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다.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3N은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매각 이슈와 조직 개편 등으로 격동의 한 해를 보냈던 게임업계 맏형 넥슨은 3N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며 업계 1위 자리를
게임업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중국 시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주요 게임 행사와 e스포츠 대회가 위축 진행되는 등 국내 게임 시장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임에도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어 타 산업군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시장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스마일게이트, 위메이드, 펍지주식회사(펍지) 등 게임사들이 구호물자와 성금을 잇따라 중국 관계 기관을 통해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이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또 하나의 게임이 출시될 전망이다. 개발사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빅히트)의 자회사 '수퍼브(superb)'로, 현재 연내 출시를 목표로 게임 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퍼브는 지난해 8월 빅히트에 인수된, 음악 게임 전문 회사다.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빅히트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0년 상반기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회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