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신세계가 화이트데이(14일)를 앞두고 달콤한 매력을 뽐내며 고객 유혹에 나선다.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13일까지 다양한 화이트데이 상품을 판매한다.이탈리아 초콜릿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매일 로쉐 T8 보석함’(2만1600원)와 ‘매일 로쉐 T16 스노우볼 기획’(1만9800원)를 준비했다. 카카오 프렌즈 이미지를 입힌 ‘농심 츄파춥스 카카오프렌즈’와 햄버거 모양의 ‘트롤리 미니버거 젤리’도 선보인다.또한 롯데를 비롯해
치킨에 들어가는 당류와 나트륨 함량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는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지난해 8∼9월 가맹점 수가 많은 상위 6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배달 치킨 4종을 조사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BBQ·BHC·네네치킨·페리카나치킨·교촌치킨·굽네치킨 총 30개 매장의 인기 품목 4종(프라이드, 양념, 간장, 치즈치킨)을 수거해 당과 나트륨 함량을 조사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5년 조사했던 결과와 비교하면 양념치킨의 10
‘손세이셔널’ 손흥민(27·토트넘 훗스퍼)이 빙그레 콘 아이스크림 브랜드 슈퍼콘 모델로 발탁됐다.슈퍼콘은 빙그레가 지난해 4월 선보인 제품이다. 새로운 제조공법을 도입해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토핑, 독특한 포장 등이 특징이다. 출시 1년도 되지 않는 시점에 누적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빙그레는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해 슈퍼콘의 성장세를 공고할 방침이다. 예컨대 그의 얼굴을 담은 스페셜 패키지를 내놓는다. 다음달 중 영상 광고를 실시해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오너 일가의 선행과 사회 모범적 경영 방침으로 '갓뚜기'(GOD+오뚜기)란 별명으로 불리는 종합식품기업 오뚜기가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지 업계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뚜기는 2016년 10개에 이르렀던 관계법인을 지난해 3분기 기준 3곳(조흥·대선제분·오뚜기라면)으로 줄였다.함영준 오뚜기그룹 회장은 지난해 4월 오뚜기물류서비스 지분 전량(16.97%)과 오뚜기제유 주식 일부(26.52%에서 13.19%로 감소)를 오뚜기에 넘겼다.공정
카다시안 가족 중 막내인 '카일리 제너' 화장품 사업이 대박을 내면서 화장품 업계의 대표적인 '주식 부호'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주식자산 가치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7일 포브스가 조사한 억만장자 리스트에 따르면 카일리 제너는 세계에서 가장 젊은 자수성가한 부호에 올랐다.제너는 지난 2015년 21세 나이로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스’를 세웠다. 그는 지분 90%를 갖고 있다. 이 회사는 설립 3년 만인 지난해 약 3억6000만달러(약 4063억원
미세먼지와 이른 설 영향으로 온라인쇼핑이 늘면서 월 거래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6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 늘어난 10조734억원이다.이처럼 1월 거래액이 증가한 까닭은 미세먼지에 따른 오염방지용 가전기기와 설 명절 선물, 차례 음식 구입이 집중됐기 때문이다.상품군 별로 가전·전자·통신기기 거래는 1년 전보다 24.1% 늘었다. 음·식료품(38.7%), 농·축·수산물(56.5%), 음식 서비스(80.0%) 증가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자체 건물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수의계약 관리를 엉터리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6일 감사원에 따르면 심평원은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본원 사무실 창문, 서울사무소 별관 칸막이 설치 등 각 1500만원 이상의 공사 5건(총 9600만원)을 진행했다.문제는 수의계약을 채결한 대상이 관련 업종 무등록업체였던 것. 건설산업기본법상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인 전문공사는 해당 업종에 등록된 사업자가 하도록 돼 있다.만약 무등록업체가 공사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다음달 9일까지 새봄 맞이 프로모션 '스프링 모먼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매장에서 구매한 내국인 고객은 추첨을 통해 ▲싱가폴 여행권(1명)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숙박권(2명)을 증정한다.외국인 고객에는 즉석 경품 쿠폰을 통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숙박권(2명)을 비롯해 정관장 스파G 이용권(5명)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애프터눈티 이용권(30명) 현대백화점면세점 선불카드 1만원권(100명)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발리&midd
홈플러스 전남 광양점 야외 주차장의 지반이 수년째 가라앉아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전라남도 광양시 중마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야외 주차장 아스팔트가 뒤틀리고 균열이 생기면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홈플러스 광양점은 지난 2005년 공유수면매립지 위에 건설된 매장으로 지상 2층 규모에 670면(1만7천㎡) 규모의 야외 주차장을 갖췄다. 당시 정밀안전진단에서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지면을 안정시키기 위해 땅에 박은 철제 파일이 노출되는 등 곳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무엇보다 아스팔트가
보복출점 등 대리점주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본사의 갑질을 해결하기 위해 추혜선 정의당 의원이 목소리를 냈다.추 의원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현행 대리점법은 지난 2013년 남양유업의 대리점 갑질 사건을 계기로 제정·시행됐다. 하지만 대리점주들은 본사에 비해 정보가 부족하고 개별 협상력이 떨어져 불공정관행이 지속돼왔다.특히 계약 종료, 보복출점 등에 대한 우려로 본사의 부당한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대리점 단체 구성&mid
국정농단 사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임직원들과 소통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신 회장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한 직원 A 씨는 4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회장님이랑 깜짝 셀카”라며 “자주 식당에서 뵀지만 사진까지 찍어주셔서 깜짝(놀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지하에 위치한 구내식당을 찾아 임직원들과 함께 오찬을 했다.신 회장을 알아본 일부 임직원들은 식사 후 사진
현대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전국 15개 점포에서 유명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의 ‘디어문 스니커즈’ 2종(스페셜 화이트·그레이)을 단독으로 선보인다.4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디어문 스니커즈’는 각선미를 살려주고 편안한 착화감으로 출시되자마자 완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디어문 스니커즈’는 이번 시즌 베이지, 네이비 등 4개 컬러로 출시됐다. 현대백화점 측은 브랜드와 협업해 2개 컬러를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 아울러 관련 제품 구매 고객에게 2만원 할인혜택을
지난해 4분기에 기대를 밑돈 실적을 기록한 롯데푸드가 냉동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며 반전을 꾀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경쟁사들이 관련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순항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푸드는 지난해 4분기 매출 4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6.2%나 쪼그라든 17억원을 기록했다.금융투자업계는 롯데푸드의 수익성 감소 이유에 대해 가공식품 경쟁력 부족, 육가공 부문 판촉비용 부담, 저수익 거래처 조정 등을 꼽고
3·1절 10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업계에서 국내 생리대 시장 2위업체인 LG유니참이 사실상 일본 기업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어 주목된다. 최대주주가 일본기업임에도 LG그룹 생활용품회사인 LG생활건강과 합작에 따른 마케팅 활동때문에 브랜드 및 기업의 국적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사실상 자본 구성 및 브랜드 로열티 지급 등을 보면 LG유니참은 일본 기업이라는 게 업계내 일반적 인식이다. 국적 논란과 함께 일각에서는 이 회사가 한국에 대한 사회공헌성 기부활동도 인색하다며 따가운 눈총을 보내기도 한다. 3일 금융감독원 전
암 환자의 유전적 특성을 분석해 효과적인 치료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이 등장해 업계 안팎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젠큐릭스는 암 환자 개인의 유전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항암치료의 지표를 제공하기 위한 분자진단제품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예컨대 유방암 예후진단검사 ‘진스웰 BCT’는 환자의 ‘암 조직 샘플로부터 추출한 유전물질’(RNA)을 이용해 10년 기준 재발 및 전이 가능성을 예측한다. 뿐만 아니라 고위험군과 저위험군 환자도 구별한다. 불필요한 항암
위메프는 ‘특가클럽데이’를 1일과 2일 진행한다.‘위메프 특가클럽데이’는 멤버십 서비스인 특가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5%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다.‘위메프 특가클럽데이’에서 ‘특가’ 또는 ‘데이’라고 표시된 상품을 구매하면 5%의 포인트로 적립 받는다. 결제 건당 최대 5000원까지 적립 가능하고 총 적립 횟수와 한도는 무제한이다.‘위메프 특가클럽데이’ 이벤트 당일에 가입한 고객도 포인트 적립 혜택
롯데칠성음료는 우유탄산음료 ‘밀키스’의 30주년을 맞아 패키지를 대폭 리뉴얼했다고 28일 밝혔다.밀키스 새 패키지는 로고를 비롯해 슬로건, 디자인 등에 대대적으로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기존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대에 맞는 세련된 이미지를 적용해 젊은 층 수요를 확대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특히 따로 배치됐던 남녀 캐릭터는 다정하고 귀여운 느낌의 커플로 변경, ‘우유와 탄산의 짜릿한 만남’을 의미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친숙하게 표현했다. 또 파스텔톤의 도트 무늬도 적용됐다.아울러
동아제약은 ‘시작은 피로회복부터’라는 신규 박카스 TV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학업, 취업, 결혼, 육아 등 여러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것은 피로라는 점을 강조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많은 업무와 야근 등으로 고생하는 직장인이 먼저 풀어야 할 것은 자신의 피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의 급식 점포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해썹) 지정을 받았다,해썹은 식품의 생산부터 음식을 섭취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위생 사고의 발생 가능성을 밝혀내고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통합 시스템이다.CJ프레시웨이는 이번 HACCP 지정을 위해 저염식, 당뇨식 등 환자용 식단에 들어가는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토는 물론 ▲세척·소독 ▲가열 등 열처리 ▲ 보관·배식 ▲식기·세척 및 소독의 모든 관리 포인트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CJ프레시웨이 위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자와 사탕, 초콜릿 등에 들어가는 식용색소가 모두 안전하다고 27일 밝혔다.식약처는 과자, 캔디류, 초콜릿가공품 등 41개 식품유형 1454개 제품의 식용타르색소 함량을 분석했다.식용타르색소는 식품에 색을 넣거나 원래의 색을 복원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식품첨가물이다.식약처는 “이번 조사에서 모든 제품의 식용타르색소 검출량이 인체에 위해 우려가 없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이어 “식용타르색소 가운데 적색 제3호가 상대적으로 높은 노출량을 보였으나, 일일섭취허용량 대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