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19’에서 8K 올레드 TV 등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인다.3일 LG전자에 따르면 ‘CES 2019’에서 선보이는 ‘8K 올레드 TV’는 88인치로 3300만개에 달하는 화소를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75인치 8K 슈퍼 울트라HD TV도 처음 내놓는다.LG전자는 8K TV에 인공지능 프로세서인 ‘알파9 2세대(α9 Gen 2)’를 탑재해 최적의 화질과 음질을 구현
“차영환 전 비서관, 기획재정부에 적자 국채 발행 압력!”차영환 국무조정실 2차장(전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이 적자 국채 발행 압력을 행사한 인물로 지목됐다.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은 이날 서울 역삼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폭로했다.차영환 전 비서관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을 지내고,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로 자리를 옮겼다. 이어 지난해 12월 국무조정실 2차관에 취임했다.신재민 전 사무관은 최근 유튜브 동영상과 고려대 인터넷 커뮤니티인 고파스에 올린 글 등을 통해 청와대의 KT&G 사장 교체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교수 사망 사고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가 뒤늦은 수습에 나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일각에선 “소잃고 외양간 고치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근무하는 임세원 교수는 지난해 12월31일 환자에게 피습을 당해 사망했다.복지부는 2일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교수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고인을 추모하고, 향후 의료계와 함께 진료 중인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한 법·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우선 정신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제공하자!”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성장과 변화를 통해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조성진 부회장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겸한 ‘중점추진과제’ 3가지를 발표했다. 그는 ▲수익성 기반의 성장주도형 사업으로 전환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5G,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선제적 미래준비 ▲실패하더라도 도전하는 조직문화 구축 등을 선
이란 국영방송의 지역 자회사 사장이 베드신을 삭제하지 않은 영화를 방영했다가 파면됐다.1일(현지시간) 이란 현지보도에 따르면 국영방송 IRIB의 키시섬을 담당하는 자회사는 지난해 12월30일 성룡 주연의 영화를 내보냈다.정확한 제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성룡은 영화에서 성매매 여성과 성관계를 맺는다. 이란은 베드신을 비롯해 여성의 노출, 남녀 배우의 성적인 대화, 부부가 아닌 남녀가 악수하는 장면까지 사전에 반드시 ‘삭제’한다.문제는 IRIB 자회사가 성관계 장면은 물론, 성룡의 등까지 삭제하지 않고 내보낸 것
원주 중앙시장 화재로 상인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2일 강원 원주 중앙시장 화재과 관련해 잔불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원주 중앙시장 화재는 오후 12시20분경 발생했다. 점포 1개 동을 모두 태운 불은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인근 점포로 계속 번졌다.특히 화재가 발생한 ‘나’동 상가엔 50여개 점포가 밀집해 있고, 유독가스를 포함한 검은 연기가 시장 전체를 뒤덮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상인 2명이 연기를 흡입해 구조됐다. 현재까지 중상을 입은 환자는 파악되지 않았다.아울러
재계가 입을 모아 규제개혁을 주장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돌아온 답은 ‘일자리 창출’뿐이었다.문재인 대통령은 2일 “국민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불평등을 넘어 함께 잘 사는 사회로 가는 첫해로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새해 인사회에서 “작년은 우리 경제와 사회 구조를 큰 틀에서 바꾸기 위해 정책 방향을 정하고 제도적 틀을 만들었던 시기”라며 “올해는 정책의 성과들을 국민들께서 삶 속에서 확실히 체감할
‘양양 산불’ 진화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산림 20㏊가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2일 ‘양양 산불’과 관련해 “현재 대피한 주민은 297명이며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전해다. 오전 11시 현재 민가로 번질 위험이 줄어들면서 복지시설 154명을 제외한 주민 143명은 귀가했다.그러면서 “오전 11시45분 기준 양양 산불은 70% 정도 진화된 상태”라며 “큰 불길은 잡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전두환, 민주주의 학살의 아버지다.”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씨가 “남편은 민주화의 아버지”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이같이 힐난했다.이순자 씨는 1일 공개된 한 극우성향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5년 단임제를 거론, 전두환 씨가 “민주주의의 아버지”라는 주장까지 내놨다.그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단임을 이뤄서 지금 대통령들은 5년만 되면 더 있으려고 생각을 못한다”며 “민주주의 아버지가 누구인가. 나는 우리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기해년 새해, 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문재인 대통령은 2일 오전 8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과 함께 현충원을 찾았다.문재인 대통령은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방명록에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 함께 잘 사는 나라!’라고 적었다.현충원 참배에는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과 노형욱 국무조
‘2019년 주식개장’과 관련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코스피 1위인 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망이 좋지 않다.‘2019년 주식개장’은 2일 오전 10시다. 이는 지난해 12월 28일 폐장시간 이후로 5일 만에 열리는 것이다.‘2019년 주식개장’ 때문일까.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 이목이 쏠리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액면분할(50:1)을 단행, 주당 가격이 250만원 수준에서 5만원으로 저렴해졌다. 사실상 ‘국민주’
‘시무식’ 단상에 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사업 경쟁력 고도화 ▲미래대응력 강화 ▲경영·조직 시스템 혁신 등을 강조했다.현대차그룹은 정의선 수석부회장 주재로 양재동 사옥에서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시무식에서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기존과는 확연하게 다른 새로운 게임의 룰이 형성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성장방식에서 벗어나 우리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미래를 향한 행보를 가속화해 새로운 성장을
‘양양 산불’ 진화작업이 재개됐다.2일 소방 및 산림당국에 따르면 ‘양양 산불’ 진화작업을 위해 헬기와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됐다.‘양양 산불’ 진화를 위해 투입된 헬기는 17대로 알려졌으며, 인력 1600여명, 진화 장비 59대 등이 불길을 잡을 계획이다.‘양양 산불’ 기해년 첫날 오후 4시12분께 강원 양양군 서면 송천리 한 야산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림 등 16㏊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된다.‘양양 산불’로
◆ 정치◇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총리실【총리】08:00 국립묘지 참배(서울 현충원) 09:00 정부시무식(정부청사 별관)◇국방부【장관】08:00 현충원참배 09:00 정부시무식 11:00 정부신년회 14:00 국방부 신년회◇외교부【장관】통상일정◇통일부【장관】 08:00 국립현충원 참배(서울현충원 현충탑) 09:00 정부 시무식(청사 별관 2층 대강당)◇더불어민주당【대표】06:30 격려 방문간담회(남대문로 5가 환경미화원 휴게실/중구 세종대로 10) 09:30 최고위원회의(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11:00 2019 기해년 신년회(중
황금돼지의 해를 맞은 기해년(2019년) 새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가격 하락’, ‘시장 규모 축소’, ‘중국의 굴기’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황이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주력인 D램 시장에서 74.6%(올해 3분기 기준)의 점유율을 달성, 세계 1·2위를 기록했다.실제 삼성전자는 43.6%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SK하이닉스는 29.9%로 3위인 미
“기해년(己亥年) 한국 경제, 불합리한 규제에 발목 잡혀 어려울 것.”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재계 주요 단체장들은 최근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입을 모았다.그간 말을 아끼던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며 “자동차, 철강 등 주력산업들의 여건이 어려우리라는 전망이 많고, 설비투자 위축, 투자 기회의 고갈 등 구조적 장기 침체 우려도 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올 초 경영복귀 이후 글로벌 보폭을 넓히는 등 바쁜 한해를 보냈다. 기해년 새해에도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광폭행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9일 인도 최대 통신재벌 릴라이언스그룹 가문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당시 재계 관계자들은 국정농단 사건 이후 맥이 끊긴 네트워크를 재구축하기 위한 행보라고 해석했다.암바니 가문의 재산은 470억달러로 한화 약 5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릴라이언스그룹은 인도 최대 민간기업으로 전력, 석유 채굴, 금융, 바이오, 통신, 유통 등
‘리니지 리마스터’는 한국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추억이 담겨있는 레전드 게임이다.엔씨소프트의 PC 온라인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가 27일 오후 7시 베일을 벗었다. 20년이란 헌옷을 벗고 한층 깔끔해진 모습으로 나타났다.엔씨소프트는 내년 1월16일까지 ‘리니지 리마스터’ 이벤트 서버를 운영하며, 이 기간엔 누구나 무료로 접속할 수 있다. 단 계정당 하루 이용시간을 8시간으로 제한했다.리니지는 지난 1998년 첫 출시됐다. 기
넷마블은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A3:STILL ALIVE’(A3)의 캐릭터 ‘레디안’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A3’는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게임으로 지난달 열린 지스타에서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A3’는 ‘30인 배틀로얄’을 비롯해 ‘전지역 프리PK(Player Killing)’
넥슨은 PC MMORPG ‘천애명월도’ 국내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프라인 유저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유저 300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25일 오후 6~9시까지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넥슨은 현장에서 2019년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 발표 및 ‘천애명월도 퀴즈’, ‘천애 어워즈’ 등 다양한 유저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한다.또 최초의 오프라인 1대1 ‘논검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달 13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