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액션 배우로 거듭났다. 최근 종영한 SBS '굿 캐스팅'에서 최강희는 실력은 최고지만 성격은 최악으로 후배들에게 기피 대상 1호가 된 전설의 블랙 요원 백찬미로 분했다. 처음 도전하는 액션 연기였지만 화려하게 선보인 최강희는 "몸으로 해내는 연기가 정말 재미있었다. 안전상의 문제로 직접 시도하지 못한 장면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연습한 만큼 잘 보여진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첫 액션 연기라 위험할 때도 있었을 것 같다."유도 장면도 그렇고 모든
배우 전소니가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전소니는 최근 종영한 tvN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93학번 윤지수의 20대 시절로 분해 풋풋한 첫사랑의 모습을 그려냈다. 처음으로 2인 1역에 도전했지만 이질감 없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대해 전소니는 "처음 글로 지수를 만날 때부터 좋아해서 끝까지 폐 끼치지 않고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랐는데 다들 많이 좋아해 주고 애정 표현 해줘서 행복했다. 마지막 화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93학번 연기하기
배우 김지영이 '굿캐스팅' 시즌 2를 희망했다. '굿캐스팅'은 현장에서 밀려난 여성 국정원 요원들이 우연히 현장으로 차출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김지영은 잘 나가던 국정원 블랙요원으로 활약하다 현직에서 밀려난 후 잡무요원으로 전락한 황미순으로 분했다. 이를 통해 전에 볼 수 없었던 액션 연기를 선보이고 최강희, 유인영과의 워맨스를 군더더기 없이 선보였다. 김지영은 "촬영하는 동안 촬영장에 가는 게 정말 행복했다. 최강희, 유인영과의 호흡도 정말 잘 맞고 재미있어서 시즌 2를 또 하고
배우 안은진의 재발견이다. 그동안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에서 활약하다가 2018년 웹드라마 '숫자녀 계숙자'를 시작으로 '라이프' '킹덤' '빙의' 등을 통해 드라마에 차츰 모습을 보인 안은진이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것. 안은진은 극 중 산부인과 레지던트 추민하로 분해 처음에는 얄미웠지만 이후 책임감 넘치는 모습과 양석형(김대명)에 대한 마음을 조심스럽게 드러내는 모습을 사랑스럽게 선보였다. 이에 대해 안은진은 "
배우 신현빈은 매 작품마다 다른 색깔의 옷을 입는다. 전작과 비슷한 결을 지닌 캐릭터라 할지라도 다르게 해석하는 법을 아는 영리함이 빛난다. 최근 종영한 tvN 목요극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외과 레지던트 3년 차 장겨울로 분해 제 몫 이상의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화장기를 찾아볼 수 없는 얼굴에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정원(유연석)만을 바라보는 장겨울에 맞닿은 연기로 극에 몰입을 더했다.-‘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이 종영했는데 소감은.“주변에서 재미있게 보고
배우 신혜선이 ‘결백’(10일 개봉)으로 첫 상업영화 주연작을 선보였다. 극 중 막걸리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혀야 하는 엘리트 변호사 정인 역을 맡아 냉철하면서도 감정의 진폭이 큰 캐릭터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언뜻 드라마 ‘비밀의 숲’(2017) 속 영은수가 떠오르기도 한다. 신혜선은 “나 역시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다”면서도 “영은수가 약간 병아리처럼 귀여운 느낌이 있다면 안정인은 그런 게 전혀 없었다. 접근하기 힘
배우 박선호가 액션 연기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 종영한 OCN '루갈'에서 생명공학 기술로 인공 피부와 장기를 이식받고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 이광철로 분했다.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액션 연기를 무리 없이 소화해내며 액션 배우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에 대해 박선호는 "'루갈'이라는 작품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처음으로 액션에 도전하기도 했고 정말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호흡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 생각한다. 촬영하는 내내 보고 배운 것들이 많아 끝나니까 아쉬운 마음
여태까지 이런 가족에 대한 이런 통찰은 한국영화에서 찾을 수 없었다. 영화 ‘침입자’(4일 개봉)는 실종 25년만에 돌아온 딸을 통해 서서히 균열을 보이는 가족관계와 치솟는 갈등, 극단적인 상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아몬드’로 국내에서 25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손원평 작가의 상업영화 감독 데뷔작이다. 손 감독은 “가족 내부 구성원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괴한 일을 그리고 싶었다”며 “가족 구성원들도 같이 이상해지는, 어디까지가 진짜고 가짜인지 궁금해지는
신원호 감독이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 시즌 1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주 1회 편성과 시즌제 도입이라는 새로운 도전 속 우려를 안고 시작했지만 최고 시청률 14.1%라는 성적을 거두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대해 신원호 감독은 "주 1회 방송이라는 편성도, 명확한 기승전결이 아닌 소소한 이야기를 꾸려나가는 구성적인 면도 큰 도전이었는데 많이 좋아해 줘서 다행이다"라며 "지금까지 했던 그 어떤 작품들의 결과보다도 안도하게 되는 지점이고 주 1회 방송을 버티면서 따라와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
유빈이 JYP엔터테인먼트 떠나 르엔터테인먼트라는 소속사 설립, 홀로서기에 나섰다. 소속사 대표가 된 뒤 처음으로 발매한 곡은 '넵병' 걸린 회사인들의 마음을 담아낸 공감송 '넵넵'이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넵병' 걸렸던 거 아니냐고? 오히려 그 때가 호시절, 아티스트에서 대표가 되니 본격직인 직장인들의 마음을 알 수 있게 됐다고 한다.-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첫 신곡이다."처음으로 일부터 백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한 앨범이다.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다.
배우 김준한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최근 종영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에서 채송화(전미도)를 짝사랑하는 신경외과 레지던트 3년 차 안치홍으로 분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사랑을 표현할 때는 거침없이 직진하는 매력을 가감없이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준한은 "이런 사랑을 많이 받는 작품을 하게 되면 채워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사랑 받는다는 것 자체가 배우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주변에서 안 보는 사람이 없을 정도
SBS ‘런닝맨’ 속 ‘멍지효’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대중이 흔히 아는 송지효가 아닌, 서늘한 얼굴을 가진 캐릭터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영화 ‘침입자’(6월 4일 개봉)를 통해서다. 송지효는 극 중 25년만에 집으로 돌아온 딸 유진 역을 맡아 소름 돋는 연기를 보여줬다. 영화 ‘여고괴담3’(2003) 이후 17년 만에 스릴러 장르로 돌아온 송지효는 “10년 동안 밝은 캐릭터만 보여주다 ‘침입자&rsquo
배우 조정석이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최근 종영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에서 조정석은 위트와 따뜻한 마음을 겸비한 간담췌외과 조교수 이익준으로 완벽 변신했다. 첫 회부터 맞춤옷을 입은 듯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와 함께 '99즈'로 활약했다. 이에 대해 조정석은 "다섯 명의 배우가 함께 있는 모든 순간이 에피소드인 것 같다"며 "각자 평상시 모습도 다 다르고 개성 있어서 다섯 명이 모이면 더 웃기고 재미있었다. 워낙 즐겁게 촬영하
배우 문가영이 새로운 로코퀸으로 급부상했다. 문가영은 MBC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주체적이고 당찬 라이징 스타 여하진으로 분했다. 처음으로 도전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였지만 특유의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김동욱과의 설레는 로맨스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대해 문가영은 "정말 감사한 수식어다. 그런데 사실은 처음 시작할 때도 멜로를 내가 어떻게든 잘해봐야겠다는 것보다 캐릭터가 매력적이고 잘해내고 싶은 욕심 때문에 선택하게 됐다"며 "이런 수식어나 평가들이 한편으로는 과분하기도 하
배우 전미도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을 통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한 전미도는 다수의 뮤지컬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인기상 등을 수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드라마 출연작은 2018년 tvN '마더'가 전부였기 때문에 대중적인 인지도는 높지 않았다. 그랬던 전미도가 '슬의생'에서 신경외과 부교수이자 99즈의 홍일점 채송화로 분하면서 단숨에 주목받는 배우로 급부상했다. 이에 대해 전미도
강렬한 메이크업과 특유의 아우라로 랩을 쏟던 래퍼 치타가 배우 김은영으로 새 얼굴을 보여줬다. 최근 개봉작 ‘초미의 관심사’에서 순덕 역을 맡아 자신의 캐릭터와 꼭 맞는 연기를 했다. 공개 연인인 배우 겸 감독 남연우가 연출을 맡은 이 영화에서 치타는 연기는 물론 곡 작업에도 참여하며 제 몫 이상의 역할을 했다. 치타는 “대중이 좋아하는 센 이미지도 치타지만 연기를 하는 김은영도 치타”라며 “새로운 걸 만들고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처음으로 연기에
배우 한소희가 JTBC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주연인 김희애, 박해준 못지않게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로 급부상했다. '부부의 세계'가 비지상파 드라마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6일 종영 당시 최고 시청률 28.4%를 기록하며 인기를 끈 가운데 한소희 역시 '부부의 세계'가 발굴한 새 얼굴로 꼽히며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한소희는 "인생에 한 번 더 이런 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여태껏 경험하지 못한 감정들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28.371%)을 경신하며 종영한 JTBC 금토극 ‘부부의 세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이가 있다. 극 중 손제혁 역을 맡은 김영민이 그 주인공이다. 극 중 고예림(박선영)의 남편이지만 지선우(김희애)를 흠모하고 상습적으로 외도하는 캐릭터를 얄밉게 연기했다.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귀때기’로, 지난 3월 개봉한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는 장국영으로 활약했다. 올해만 벌써 세 편의 작품으로 대중을 만난 셈
'인간수업'을 통해 신예 라이징 스타가 탄생했다. '진짜 일진을 데려온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일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 남윤수의 이야기를 두고 하는 이야기다. 남윤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인간수업'에서 계왕고 일짱 기태로 분했다. 연초를 피우고 같은 반 친구를 괴롭히는 신들을 실감 나게 소화해 실제로 일진이 아니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남윤수는 실제 학창 시절에 대해 "성실하게 학교 다니는 학생이었다. 새벽에 등교해서 밤늦게 집에 가는 편이었고 학교에서 행사
비교적 빠르게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프로로 나아가게 되는 운동선수들. 때문에 은퇴 시기도 상대적으로 빠르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고민하는 제 2의 인생에 대한 설계를 비교적 이르게 시작해야 하는 셈이다. 5000m와 로드 10km 선수였던 지니코치(본명 이진이)에게도 새로운 삶을 고민하는 순간은 여지없이 찾아왔다.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그만 두며 직장 생활을 하기도 했던 그는 한 동안 무기력증에 시달리기도 했다고. 유튜브를 시작한 건 새로운 도전을 통해 그런 무기력증을 극복하고 싶어서였다.-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고자 결심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