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THADD) 한반도 배치에 따른 중국 정부의 경제 보복으로 한국의 농축산물이 중국보다 동남아시아로 향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농축산물 수출액은 12억2,000만달러로 전년보다 9.9% 증가했다.일본에 대한 수출액 13억6,000만달러에 이어 2위 규모다. 아세안으로의 농축산물 수출이 주요 지역·국가별 순위에서 2위를 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아세안은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브
20대 청년층의 20% 이상이 가상화폐를 구매한 경험이 있으며 평균 293만원을 투자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7일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과 6대 광역시 및 경기지역 신도시 등에 거주하는 25∼64세 2,530명으로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가상화폐를 실제로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3.9%였다.7.5%는 구매 경험은 있으나 현재는 소지하고 있지 않았고 구매 경험이 있고 현재도 소지하고 있다는 응답은 6.4%였다.반면에 54.7%는 구매 경험은 없으나 가상화폐에 대한 내용을 알고 있다고
정부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노동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중소기업 등에 근로기준법이 안착될 수 있도록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등의 후속조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형권 기재부 1차관은 “근로시간 단축은 장시간 근로관행을 끊어내고 과로사회 탈출의 주춧돌을 마련하는 등 우리 경제와 사회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정부는 국회를 통과한 근로기준법의 차질 없는 시행과 현장안착을 위해 다양한 후속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형권 1차관은 “다만 단계적 시행이기는 하나 일
올해부터 2금융권에도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이 적용되면 서민 자금줄이 더욱 마를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DSR 외에도 조달금리와 법정 최고금리, 대손충당금 강화 등 규제가 첩첩산중으로 쌓여 있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올해부터 2금융권에도 DSR를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2018년 중소서민금융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고 저축은행, 카드사 등 2금융권의 대출도 DSR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행권은 지난 26일부터 DSR를 시범 운영하고
저축은행, 카드사 등 2금융권의 대출도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2금융권의 고위험 자산 운용 비중에 따라 감시체계를 강화한다.금융감독원은 6일 ‘2018년 중소서민금융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고 올해 제2금융권의 DSR 시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DSR는 차주의 소득과 원금, 이자를 비교해 대출 가능성을 심사하는 지표다. 은행권은 지난 26일부터 DSR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금감원은 제2금융권에서 고위험 자산 운용 비중이 커질 경우 상시 감시와 현장 점검을 연계하겠다고 강조했
‘전월실적·가맹점 확인·지갑 속 카드 고르기…’.다양해진 카드 상품 속, 인기몰이를 톡톡히 한 히트상품들은 복잡한 과정을 쏙 빼 ‘귀차니즘’을 저격하고 나섰다. 카드 한 장에 혜택을 총동원하는가 하면 전월실적이나 가맹점 확인 없이도 무조건 적립해주는 카드가 인기몰이 중이다. 여기에 직관적이고 귀여운 외관을 더하면 올해의 카드로 손색이 없다.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혜택을 한 카드에 모으거나 아예 한 혜택에 집중한 단순형 카드들이 고객을 끌어모으고 있다.혜
현대카드는 지난달 출범한 ‘DSC 드림 X 청년창업펀드’에 총 50억원을 출자했다고 6일 밝혔다.이 펀드는 청년창업에 약정 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펀드다. 투자 대상은 인공지능과, 핀테크, 블록체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미래산업을 대표하는 분야의 청년창업 기업이다.펀드의 운용사인 DSC인베스트먼트는 다양한 창업 초기 단계 투자 경험과 성공 사례를 보유한 스타트업 벤처캐피탈이다. 현대카드는 DSC의 풍부한 투자 노하우와 현대카드와의 전략적 협력 의지가 강하다는 점에 주목해 출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ABL생명이 뉴스기사를 분석해 투자기법으로 활용하는 펀드를 출시했다.ABL생명은 뉴스기사 빅데이터 분석을 투자기법으로 적용한 '빅데이터국내주식형펀드'를 변액보험에 탑재해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ABL생명의 빅데이터국내주식형펀드는 코스피를 대상으로 한 방대한 뉴스기사 빅데이터를 분석해 유망한 종목을 선별하고, 시장선호도와 주가반영도를 다각도로 고려해 종목별 최적 투자비중을 산출해 투자하는 펀드다.ABL생명은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과 함께 방대한 뉴스기사에서 투자에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향후 이스트스프링
중금리 P2P대출 전문기업 8퍼센트는 금융 소비자들의 서비스 이해를 돕기 위해 ‘지도로 보는 P2P투자 핫플레이스’를 6일 공개했다.8퍼센트는 P2P금융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을 투자자에게 연결해왔다. 해당 상품의 투자자들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20·40세대가 다수로 8% 전후의 투자 수익과 함께 식사권도 받았다.이외에 패스트파이브, 야놀자, 쏘카, 더부스와 같은 유망 스타트업 또한 8퍼센트를 통해 자금을 조달했으며 중미공업, 영흥산업, 서현에프, 탈리 등이 우수 중소기업들에 대한
삼성카드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과거·현재·미래’로 나뉜 특별 프로모션을 연다.삼성카드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응답하라 30년, 기대하라 30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월 동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삼성카드는 '과거·현재·미래' 3가지 테마로 나눠 각 주제별로 다양한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한다.우선 과거를 테마로 한 '그 때 그 시간, 추억 속으로' 코너에서는 지난 30년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지난해 저축은행의 순이익이 1조원을 넘으며 고무적인 성과를 냈지만 업계의 표정은 밝지 못하다. 순이익의 견인차 역할을 한 예대마진이 고꾸라질 위기인 데다 대손충당금 강화에서도 자유롭지 못해서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2017년 순이익은 1조679억원으로 전년대비 24.0%(2,068억원) 증가했다. 예대금리차에 따른 이자이익이 6,196억원 늘면서 순익을 높였다. 비이자이익은 1,237억원 축소됐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2,072억원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2,586억원 늘었다.예대마진이 순익의 중심축 역할을 한 만큼 올해
비씨카드가 매월 전 세계 도시를 9만9000원에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을 제공하는 '여행엔비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매월 첫 번째 월요일에 해외 인기노선을 선정해 응모고객에게 항공권을 9만9000원 특가에 제공한다.이달 첫 번째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로 오는 18일까지 비씨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이달 26일이다.다음 달에는 홍콩·하와이 등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국제선 항공권을 최대 13%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오는 6월 30일까지 비씨투어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투어
KB국민카드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사용 결제액의 11%를 오케이캐시백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11페이(Pay)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11번가에서 2만원 이상인 상품에 대해 11페이로 결제 시 결제액의 11%가 오케이캐시백포인트로 적립된다. 또 편의점·약국·커피전문점·패밀리레스토랑·주유소 등 11개 생활밀착 업종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의 5%가 오케이캐시백포인트로 쌓인다. 단, 전월실적이 40만원을
교보생명이 봄을 맞아 광화문 글판에 새 시를 담았다.교보생명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서울 서초구 교보타워의 글판을 김광규 시인의 시 '오래된 물음'의 글귀로 교체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봄편은 김광규 시인의 ‘오래된 물음’의 시로 생동감 넘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놀라운 생명력을 느끼듯 새봄을 맞아 더욱 희망찬 삶을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글판 디자인은 고무줄 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담아냈다고 교보생명은 전했다.교보생명 관계자는 "어려운
그간 빛을 못보던 치아보험이 보장성보험 확대 기류와 문재인 케어 영향에 따라 블루오션으로 지목되고 있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따라 저축성보험이 하락세를 걸으며 보장성보험으로 보험 DNA가 변화하고 있다. 또 치아보험이 비급여 축소의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 보험업계의 갈증을 채워줄 수 있다는 기대다.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보험사를 중심으로 치아보험 시장이 달아올랐다.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이 올해 1월, KB손해보험이 올해 2월 치아보험 시장에 연달아 진출했다. 오는 3월에는 생·손보업계 1위인
하나카드가 ‘1Q카드 리빙 플러스’ 상품을 공개했다.하나카드는 출시 2년만에 400만장을 돌파한 1Q카드의 매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혜택을 대폭 강화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신설한 ‘1Q 리빙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1Q 리빙 플러스’는 전월실적 70만원 이상 시 주유(LGP충전 포함 주유업종 전 가맹점)?학원(외국어?예체능?기술직업훈련?자동차운전?무술도장?입시보습 등)업종 이용금액 10만원당 1만 하나머니 적립서비스를 월 최대 4만 하나머니까지 제
라이나생명보험이 월 9,900원으로 꼭 필요한 치아, 암보장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치아보험과 암보험 상품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라이나생명은 지난 1일 9,900원 맞춤 온라인 전용 상품 ‘9900ONE 치아보험’과 ‘9900ONE 암보험’을 출시하고 판매 중이다.해당 상품은 가입금액, 나이, 성별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는 기존 방식과 달리 가입가능(20~39세)한 모든 연령의 보험료가 월 9,900원에 맞춰진 것이 특징이다. 동일한 보험료를 기준으로 나이와 성별에 따라 가입금액
◆부서장 인사◇ 전보▲ 인사관리부(부장) 황미연
저축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674억원을 기록했다.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2017년 순이익은 1조679억원으로 전년대비 24.0%(2,068억원) 증가했다.예대금리차에 따른 이자이익이 6,196억원 늘면서 순익을 견인했다. 비이자이익은 1,237억원 축소됐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2,072억원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2,586억원 늘었다.저축은행의 연간 순이익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으로 1999년 9,250억원의 순이익 이후 10년새 최대다.저축은행들의 총자산은 같은 기간 59조7,000억원으로
'새내기·봄·신입사원…' 말만 들어도 벅찬 봄이다. 하지만 청년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청년 실업이 국가 재난 수준이다. 지난해 한국의 청년실업률은 10.3%로, 7년 새 0.5%포인트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실업률이 16.7%에서 12.0%로 떨어진 것과 비교해볼때 취업절벽에 놓였다. 스펙을 쌓고 또 쌓으며 취업 경쟁의 승리자가 되려면 나만의 무기가 필요하다. 금융권의 입사를 원한다면 치열한 정보전도 불사해야 한다. 한 해의 진정한 시작점인 3월을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