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전 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를 뚫고 안전하게 파이트 이벤트를 치르기로 공언한 특별한 장소 ‘파이트 아일랜드’를 마침내 공개했다.UFC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파이트 아일랜드’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야스섬(YAS Island)이며 이곳에서 다음달 12일부터 네 차례 파이트 이벤트를 치른다고 밝혔다. 야스섬은 인공적으로 만든 섬으로 페라리 월드, 야스 워터 월드 등 여가ㆍ레저 시설과 대형 쇼핑센터가 입점
UFC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8)가 소셜미디어로 마침내 복귀를 시사했다.미오치치는 8일(한국 시각) 트위터에 “시간이 다가온다. 누가 준비됐냐?”는 글을 남겼다. 마치 곧 옥타곤으로 돌아올 채비를 마쳤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미오치치가 움직이자 맞대결 유력 후보인 UFC 헤비급 랭킹 1위 다니엘 코미어(41)와 2위 프란시스 은가누(34)도 반응했다.먼저 코미어는 미오치치 트윗을 리트윗한 뒤 “넌 끝났다”라는 의미심장 글을 썼다.은가누 역시 트위터에 “이제 거의 1년이 지
UFC 250 코메인 이벤트에 출전한 UFC 밴텀급 랭킹 9위 코디 가브란트(28)가 5위 하파엘 아순사오(38)를 상대로 놀라운 승리를 따내고 3연패 사슬을 끊었다.가브란트는 7일(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250 코메인 이벤트 밴텀급 경기에 출전해 아순사오에게 2라운드 펀치 KO 승리했다.1라운드 한 차례 펀치로 다운을 뺏어낸 가브란트는 2라운드 막판 공이 울리기 직전 믿기지 않는 기술을 선보였다.케이지를 등지고 카운터를 노리던 가브란트는 아순사오가 펀치를 내는 타이밍에 무릎을 구부리
UFC 밴텀급 랭킹 2위 알저메인 스털링(26)이 상승세 코리 샌드하겐(28)을 꺾고 5연승을 달렸다.스털링은 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250에서 샌드하겐과 맞대결을 펼쳐 1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RNC) 서브미션 승리를 따냈다.1라운드 공이 울리지마자 달려든 스털링은 샌드하겐 등 뒤로 가 곧바로 목을 노렸다. 그립을 완성한 뒤 RNC를 시도했다.샌드하겐이 수차례 저항했으나 스털링은 두 다리로 하체까지 완벽히 제압하며 그립을 완성했다. 두 번째 초크 시도 끝에 마침내 샌드하겐의 탭을 받아냈다
UFC 250 메인 이벤트 여성 페더급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는 아만다 누네스(32)가 도전자 펠리시아 스펜서(27)보다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6일(이하 한국 시각)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관계자 15명이 참여한 UFC 250 승자 예측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가장 관심을 끈 메인 이벤트 여성 페더급 타이틀전은 싱겁게 마무리됐다. 누네스가 무려 14표를 가져갔다. 스펜서가 얻은 건 단 1표에 불과했다.여성 밴텀급 타이틀을 5차례나 방어한 누네스가 페더급 1차
UFC 최고 스타이자 악동인 라이트급 랭킹 4위 코너 맥그리거(32)가 꿀벌 먹방(먹는 방송)을 하는 충격적인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맥그리거는 1일(현지 시각)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맥그리거는 투명 통에서 무언가를 꺼내 손에 올려놓더니, 꿀벌인 걸 확인하고는 곧바로 입에 넣는다.눈을 감고 씹기 시작한 맥그리거는 맛을 음미하다 미간을 찡그리며 표정으로 꿀벌 맛을 표현한다.일반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맥그리거의 기행은 보는 사람을 충격에 빠뜨린다.맥그리거의 기행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8
UFC 여성 스트로급에서 빼어난 미모로 주목받은 맥켄지 던(27)이 UFC on ESPN 9에서 옥타곤 세 번째 승리를 따낸 뒤 유난히 기뻤던 이유를 밝혀 주목받는다.맥켄지 던은 31일(이하 한국 시각) UFC on ESPN 9 메인카드 여성 스트로급 경기에 출전해 하나 사이퍼스(28)와 맞대결해 1라운드 니바로 승리를 챙겼다.경기 뒤 기자회견장에 나온 던은 서브미션 승리로 UFC에서 역사를 써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그는 “다리를 걸어 따낸 승리고 UFC 여성 파이터로서는 최초의 기록이라서 기분이 좋다”고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3위가 최근 대우 문제로 UFC와 마찰을 빚어 은퇴설이 제기된 챔피언 존 존스(33)의 속샘을 분석했다.주인공은 폴란드 국적 얀 블라코비치(37)로 2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파이팅’과 인터뷰에서 “이 상황이 지겹다. 전 그저 기다릴 뿐이다. 존스는 옥타곤을 떠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블라코비치는 유력한 존스의 다음 타이틀 방어전 상대다. 올 초 코리 앤더슨(31)을 꺾고 타이틀 도전권에 가까이 다가갔지만 존스가 프란시스 은가누(34)와
UFC 헤비급 랭킹 2위 프란시스 은가누(34)가 마이크 타이슨(54)에 이어 또 다른 프로 복서와 만났다.은가누는 지난달 30일(이하 현지 시각) 슈퍼페더급, 라이트급에서 활동하는 ‘꽃미남 복서’ 라이언 가르시아(22)와 함께 훈련했다.직접 보호구를 착용해 복부로 가르시아의 펀치를 받아내는 특이한 체험도 했다.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틱톡(Tik Tok)’ 어플로 함께 섀도복싱 춤을 추며 남다른 우정을 쌓았다.은가누는 지난달에도 복귀를 선언한 전 헤비급 세계 챔피언 타이슨과 팟캐
UFC 여성 밴텀급ㆍ페더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32ㆍ브라질)가 첫 번째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커리어 처음으로 두 체급 동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지 기대가 쏠린다.누네스는 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리는 UFC 250 메인 이벤트 여성 페더급 타이틀전에 출전해 펠리시아 스펜서(27ㆍ캐나다)와 맞대결한다. 2018년 12월 밴텀급 챔피언 자격으로 나선 크리스 사이보그(35ㆍ브라질)와 타이틀전에서 1라운드 51초 만에 KO 승리를 거머쥔 뒤 치르는 두 번째 페더급 경기다. 사이보그에게서
UFC 전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45)가 라이트급 랭킹 4위 코너 맥그리거(32)에게 ‘슈퍼파이트’를 신청했다. 맥그리거로부터 동의한다는 답신도 받았다. 실바는 왜 맥그리거를 원하는 걸까.최근 UFC를 뒤흔든 이슈는 실바와 맥그리거의 맞대결 성사 여부다. 최고의 종합격투기 파이터를 논하는 과정에서 맥그리거가 실바를 1위로 꼽아 둘 사이 훈훈함이 오가는 듯했다.뜬금없이 실바가 맥그리거에게 176파운드(79.8㎏) 계약체중 매치를 제안했다. 지난달 27일(이하 현지 시각) 맥그리거가 소셜미디어로 받아들이겠다고
'KBO 리그가 거기서 왜 나와?'K-스포츠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데이터가 나왔다. 온라인 스포츠베팅 사이트인 ‘sportsbetting.ag’는 지난 한 달간 트위터 데이터 10만 건 이상을 분석해 미국 각 주(州) 사람들이 가장 즐기는 스포츠를 조사했다. 현재 시즌이 진행 중이라 생중계로 볼 수 있는 리그가 대상이다. 한국 프로야구 KBO 리그, 종합격투기 UFC,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나스카(NASCAR·전미스톡자동차경주대회) 등이 포함됐다.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UFC 웰터급 랭킹 6위 길버트 번즈(34)가 1위 타이론 우들리(38)를 꺾고 타이틀에 바짝 다가섰다.번즈는 3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on ESPN 9(UFC Fight Night 176) 메인카드 메인 이벤트 웰터급 경기에 출전해 우들리에게 5라운드 종료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따냈다.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시종일관 압박한 결과다. 번즈는 케이지를 등지고 카운터를 노리는 우들리에게 맞불 작전을 놓았다.전진하면서도 바디킥과 로킥으로 견제하며 타격 거리를 유지했다.
빼어난 미모로 주목받은 UFC 여성 스트로급 파이터 맥켄지 던(27)이 옥타곤 3승째를 달성했다.던은 3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on ESPN 9(UFC Fight Night 176) 메인카드 여성 스트로급 경기에 출전해 하나 사이퍼스(28)에게 1라운드 2분36초 니바 서브미션 승리를 따냈다.1라운드 초반 케이지로 몰려 사이퍼스의 니킥에 복부를 맞고 위기를 맞았다. 이후 단 한 차례 찾아온 그라운드 기회를 살려 장기인 주짓수 기술을 펼쳐 보였다. 하위 포지션에서 사이퍼스의 왼다리를 잡고 비트
UFC 웰터급 랭킹 1위 타이론 우들리(38)와 6위 길버트 번즈(34)가 격돌하는 UFC on ESPN 9(UFC Fight Night 176) 메인 이벤트 경기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30일(이하 한국 시각)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관계자 15명이 참여한 UFC on ESPN 9 메인카드 승자 예측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가장 관심을 끈 메인 이벤트 웰터급 경기는 한쪽의 일방적인 우세로 끝났다. 15명 중 10명이 우들리 승리를 점쳤다.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1)가 유력한 다음 타이틀 방어전 상대 랭킹 2위 파울로 코스타(29)를 강도 높게 도발했다.아데산야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파이팅’과 인터뷰에서 코스타와 맞대결에 기대감을 드러내며 “완벽한 그림이다. 그가 약물에 취한 원숭이처럼 생겨서 더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다음 타이틀전은 저와 관련한 것이다. 코스타나 다른 사람과는 관계가 없다”며 “저를 증명하는 경기”라고
UFC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8)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헤비급 랭킹 1위 다니엘 코미어(41)가 아니더라도 아무나와 싸울 생각이 있다.미오치치는 22일(현지 시각)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파이팅’과 유선 인터뷰에 나섰다. 헤비급 랭킹 2위 프란시스 은가누(34)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3)의 슈퍼파이트 성사 여부가 확실치 않은 상황을 두고 자신도 코미어를 포함해 이들 중 누구와도 맞대결할 의사가 있다고 털어놨다.“올 연말이 오기 전 제가 싸울 거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3)가 다음 경기에서 만날 상대로 헤비급 랭킹 2위 프란시스 은가누(34) 대신 라이트헤비급 랭킹 3위 얀 블라코비치(37)를 지목했다.존스는 23일(한국 시각) 트위터로 자신을 도발하는 블라코비치 트윗에 반응하다 최근 제기된 은가누와 헤비급 슈퍼파이트 가능성이 작아지는 상황을 에둘러 표현했다. “UFC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헤비급 파이터에 맞설 나의 가치를 보지 못해 슬프다. 얀, 네가 다음 차례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앞서 블라코비치가 영화 ‘샤이닝&rsqu
UFC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8)가 랭킹 1위 다니엘 코미어(41)와 3차전을 피한다는 의혹에 분노했다.미오치치는 22일(현지 시각)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파이팅’과 인터뷰에서 “저는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없다. 이제 누가 뭐라고 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미국 내 체육관 대다수가 문을 닫자 미오치치는 훈련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 와중 코미어와 랭킹 3위 커티스 블레이즈(29)가 미오치치의 의도적인 타
UFC 헤비급 슈퍼파이트 가능성이 떠오른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3)와 헤비급 랭킹 2위 프란시스 은가누(34)가 트위터로 설전을 벌였다.시작은 은가누다. 20일(현지 시각) 트위터에 혀를 조금 내민 사진을 올린 뒤 “안녕 조니 아직 거기 있어?”라고 적더니 존스 계정을 태그했다.존스가 반격했다. 은가누 게시물을 리트윗한 뒤 “먼저 그 혀 사진을 다른 사람 위해 남겨둬. 그래, 난 여기 있다”며 “네가 데릭 루이스(35)와 치른 경기를 한 번 더 보고 이제 막 일어났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