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최고 종합격투기 파이터 가족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다.당사자는 러시아 서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에 거주하는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다. 현재 그의 아버지 압둘마납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생사 갈림길에 섰다. 하빕은 19일(이하 한국 시각)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으로 라이브 방송을 켜고 “사람들이 아버지에 대해 많이 물었다. 아버지는 여전히 병원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다. 코로나19로 심장에 합병증까지 왔다”
UFC 헤비급 랭킹 8위 알리스타 오브레임(40)이 UFC on ESPN 8 출전 파이터 중 가장 많은 대전료(파이트머니)를 받은 파이터가 됐다.미국 플로리다주 복싱위원회가 19일(이하 한국 시각) 공개한 UFC on ESPN 8 공식 대전료 자료에서 오브레임은 40만 달러(약 4억9380만 원)를 기록했다.17일 UFC on ESPN 8 메인 이벤트 헤비급 경기에서 랭킹 9위 월트 해리스(37)를 상대한 오브레임은 2라운드 TKO 승리를 따내며 다시 한번 타이틀 전선에 뛰어들었다.오브레임 다음으로 많은 대전료를 받은 파이터는 코메
UFC 페더급 랭킹 15위 댄 이게(29)가 ‘코리안 좀비’ 정찬성(33)을 향한 짝사랑을 포기하지 않았다.이게는 17일(한국 시각) UFC on ESPN 8 메인카드 페더급 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정찬성을 다음 경기 상대로 지목했다.“직전 경기에서도 말했지만 저는 ‘코리안 좀비’를 원한다”며 “그는 제가 누군지 모른다고 했다. 이제 그가 알길 바란다”고 밝혔다.이게는 이날 라이트급에서 내려온 에드손 바르보자(34)에게 3라운드 종료 2-1
UFC 헤비급 랭킹 8위 알리스타 오브레임(40)이 9위 월트 해리스(37)를 잡고 지난 경기 패배를 극복했다.오브레임은 17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바이스타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열린 UFC on ESPN 8 메인 이벤트 헤비급 경기에 출전해 해리스에게 2라운드 3분0초 펀치 TKO 승리를 따냈다.1라운드 초반 해리스의 정확한 펀치를 맞고 한 차례 다운됐으나 베테랑 관록으로 이겨내며 경기를 이어나갔다.2라운드부터 그라운드에서 기회를 잡은 오브레임은 펀치 세례로 마침내 주심의 TKO 판정을 이끌어냈다.지난해 12월 자이
UFC 페더급 랭킹 4위 ‘코리안 좀비’ 정찬성(33)과 맞대결하고 싶다고 밝혀 관심을 끈 랭킹 15위 댄 이게(29)가 옥타곤 6연승을 질주했다.이게는 17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바이스타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열린 UFC on ESPN 8 메인카드 세 번째 페더급 경기에 출전해 에드손 바르보자(34)을 상대로 3라운드 종료 2-1 스플릿 판정승을 따냈다.킥이 좋은 바르보자에게 타격 거리를 내주지 않으면서 접근전에선 바디샷으로 복부에 충격을 줬다. 전진 스텝으로 바르보자를 압박하며 유리하게 경기를
중국 국적 종합격투기 파이터 송야동(23)이 세계 최고 무대에서 5승을 달성했다.송야동은 17일(한국 시각) 미국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바이스타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열린 UFC on ESPN 8 메인카드 첫 번째 밴텀급 경기에 출전해 말론 베라(28)를 상대로 3라운드 종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2017년 12월 UFC 데뷔전에서 승리한 뒤 이날까지 5경기를 더 소화한 송야동은 옥타곤 전적 6전 5승 1무 기록을 남기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미국 캘리포니아 종합격투기 명문 체육관 팀 알파메일 소속인 송야동은 수장 유라이
UFC on ESPN 8 메인 이벤트에서 맞대결하는 헤비급 랭킹 8위 알리스타 오브레임(40)과 9위 월트 해리스(37) 중 승자로 더 많은 선택을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16일(이하 한국 시각)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관계자 15명이 참여한 UFC on ESPN 8 메인카드 승자 예측 투표를 진행했다.가장 관심을 끈 메인 이벤트 헤비급 경기는 사실상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15명 중 8명이 오브레임, 7명이 해리스 승리를 점쳤다. 박빙이다.오브레임은 종합격투기 전
UFC 헤비급 랭킹 2위 프란시스 은가누(34)가 우상으로 여기는 전 복싱 헤비급 세계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54)과 만났다.미국에 체류 중인 은가누는 14일(이하 현지 시각) 타이슨과 ‘Hotboxin' Podcast’에 동반 출연해 만남을 가졌다.스튜디오에서 타이슨에게 직접 복싱 스킬을 전수받으며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1986년 아프리카 카메룬 수도 바티에에서 태어난 은가누는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어려서부터 막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막노동으로는 인생을 여유롭게 살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8위 글로버 테세이라(41)가 4위 앤서니 스미스(32)를 제압하고 보너스까지 챙겼다.테세이라는 14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바이스타 베테런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열린 UFC on ESPN+ 29 메인 이벤트에 출전해 스미스에게 5라운드 1분4초 TKO 승리를 따냈다.주 무대인 그라운드는 물론 스탠딩에서도 타격으로 스미스를 압도하며 베테랑 위용을 뽐냈다.경기 뒤 UFC는 테세이라에게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5만 달러(약 6130만 원)를 준다고 밝혔다. 이날 가장 뛰어난 피니시를 보여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8위 글로버 테세이라(41)가 4위 앤서니 스미스(32)를 잡고 베테랑 위용을 뽐냈다.테세이라는 14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바이스타 베테런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열린 UFC on ESPN+ 29 메인 이벤트에 출전해 스미스에게 5라운드 1분4초 TKO 승리를 따냈다.이변으로 설명할 결과다. 은퇴가 가까운 노장 테세이라가 전성기 기량에 접어든 스미스에게 승리할 가능성이 적었기 때문이다.아울러 경기 전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가 관계자 15명의 참여로 진행한 승자
UFC 헤비급 랭킹 2위 프란시스 은가누(34)가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7)와 랭킹 1위 다니엘 코미어(40)의 3차전이 열리지 않는 것을 두고 답답함을 호소했다.은가누는 12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파이팅과 인터뷰에서 “그 생각을 하면 화가 난다“며 “저는 그들이 언제 싸울지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이 싸우긴 하냐. 언제 싸우냐. 그리고 승자가 다치면 언제 다시 싸우겠냐”고 털어놨다.이어 “어쩌면 1년 가까이 기다려야 한다. 생각하기도 싫
UFC on ESPN+ 29 메인 이벤트에서 격돌하는 라이트헤비급 랭킹 4위 앤서니 스미스(32)와 8위 글로버 테세이라(41) 중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13일(이하 한국 시각)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관계자 15명이 참여한 UFC on ESPN+ 29 메인카드 5경기 승자 예측 투표를 진행했다.가장 관심을 끈 메인 이벤트 스미스 vs 테세이라 라이트헤비급 경기는 한쪽에 일방적으로 기운 결과가 나왔다.15명 전원이 스미스 승리를 예상했다.
UFC 강자 코너 맥그리거(32)가 '전설의 복서' 오스카 델 라 호야(47)의 도발을 받아쳤다.델 라 호야는 최근 스포츠전문매체 CBS 스포츠를 통해 "(UFC 라이트급 3위) 맥그리거를 2라운드 이내에 끝내겠다. 나는 MMA를 좋아하고 그의 UFC 커리어를 존중하지만 복싱은 완전히 다른 세계다"라고 말했다. 델 라 호야는 45전 39승(30KO)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는 전설적인 복서다. 그는 슈퍼페더급, 라이트급, 라이트 웰터급, 웰터급, 리이트 미들급, 미들급 등 무려 6체급에서 챔피언에 등극하기도 했다.이에 맥
UFC 헤비급 랭킹 2위 프란시스 은가누(34ㆍ카메룬)가 UFC 249 헤비급 경기에서 맞대결해 패배를 안긴 상대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32ㆍ수리남)와 백스테이지에서 재회했다.은가누는 10일(한국 시각)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경기를 마친 뒤 로젠스트루이크와 만나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을 포스팅했다.이와 함께 “단지 비즈니스일 뿐 그 이상은 아니다. 항상 비즈니스 파트너를 존중한다”는 글을 적었다.옥타곤 위에선 쓰러뜨려야 하는 경쟁자지만, 경기를 마친 뒤엔 같은 직종에서 일하는 동업자일 뿐이란 사실을 팬들에게
UFC 라이트급 1위 토니 퍼거슨(36·미국)이 눈 주위의 뼈가 부러지는 안와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스포츠전문매체 야후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의 말을 빌려 퍼거슨의 부상 상태에 관해 보도했다. 퍼거슨은 전날 열린 UFC 249 메인이벤트에서 저스틴 게이치(32·미국)에게 완패를 당했다. 퍼거슨은 게이치에게 연달아 펀치를 허용하며 3라운드 때 얼굴이 이미 피투성이가 됐다.퍼거슨은 5라운드 3분 39초만에 게이치에게 TKO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퍼거슨은 얼굴에
UFC 249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에서 토니 퍼거슨(36)에 승리한 저스틴 게이치(32)가 보너스 부자로 등극했다.게이치는 10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바이스타 베테런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9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에 출전해 토니 퍼거슨을 5라운드 3분39초 TKO로 무너뜨렸다.이날 승리로 게이치는 잠정 타이틀을 얻어 올 하반기 복귀가 예상되는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와 통합 타이틀전에 나선다.퍼거슨전 승리는 게이치에게 벨트와 함께 큰돈도 안겼다. 가장 멋진 피니시를 보여준 파이터(퍼
UFC 249 메인 이벤트에 출전한 저스틴 게이치(32)가 토니 퍼거슨(36)을 꺾고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게이치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바이스타 베테런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9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퍼거슨에 5라운드 3분39초 TKO 승리를 거뒀다.이변이 벌어진 경기였다. 라이특브 랭킹 1위 퍼거슨이 손쉽게 이길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게이치가 이겼다.전날(9일)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관계자 15명이
UFC 249 메인카드에 출전한 밴텀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33)가 도미닉 크루즈(35)를 꺾고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세후도는 10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바이스타 베테런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9 코메인 이벤트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크루즈에 2라운드 4분58초 TKO 승리를 거뒀다.타격과 레슬링 모두 강점을 보이는 세후도는 말론 모라에스(32)와 경기에서처럼 전진 스텝을 활용해 바싹 붙었다. 크루즈가 자신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레그킥을 앞세워도 개의치 않고 전진했다.세후도는 1라운드에 여러 차례 테이크다
UFC 249 메인카드에 출전한 헤비급 랭킹 2위 프란시스 은가누(34)가 20초 만에 랭킹 6위 신성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32)를 제압했다.은가누는 10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바이스타 베테런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9 메인카드 헤비급 경기에 출전해 1라운드 20초 만에 펀치 KO 승리를 따냈다.처음부터 강하게 로젠스트루이크를 압박한 은가누는 오른손 오버핸드로 타격을 시도했다. 로젠스트루이크가 백스텝과 헤드 무빙으로 피해내자 은가누는 곧바로 왼손 훅을 휘둘렀다.이 역시 빗나가자 다시 한번 오른손을 내질렀다
UFC 페더급 랭킹 9위 켈빈 케이터(32)가 7위 제레미 스티븐스(34)를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뽐냈다.케이터는 10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바이스타 베테런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9 메인카드 페더급 경기에 출전해 스티븐스를 상대로 2라운드 2분42초 TKO 승리를 따냈다.1라운드부터 긴 리치를 활용한 잽과 정확도 높은 앞손, 뒷손으로 스티븐스의 안면을 두들겼다.스티븐스의 장기인 칼프킥이 여러 차례 왼쪽 정강이를 강타하는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2라운드 마침내 승기를 잡았다. 스티븐스가 전진해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