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종합격투기 단체 UFC와 벨라토르를 거친 엘리트 파이터가 PFL(Professional Fighters League)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주인공은 로리 맥도날드(30)다.맥도날드는 UFC 웰터급 랭킹 1위까지 오르고 타이틀전까지 경험한 톱랭커였다. 하지만 실력과 비교해 낮은 처우 때문에 불만을 드러냈고 계약 종료와 함께 UFC를 떠나 벨라토르로 적을 옮겼다.벨라토르에선 초반까지 영광의 시기를 보냈다. 두 번째 경기 만에 더글라스 리마(31)를 꺾고 웰터급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세 번째 경기에서 미들급에 도전해 역시
UFC 246에서 라이트급 랭킹 4위 코너 맥그리거(31)를 상대하는 랭킹 5위 도널드 세로니(36)가 UFC의 경영 전략을 비판하는 자들에게 반박했다.세로니는 최근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와 인터뷰에서 UFC가 랭킹에 상관없이 맥그리거에게 타이틀전 기회를 준다는 세간의 비판에 관해 견해를 밝혔다. “UFC는 그들에게 재정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기를 선택하고 결국 성사한다”며 “세로니 vs 맥그리거 맞대결이 완성된 이유”라고 주장했다.이어 “랭킹과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11위 조니 워커(27)가 옥타곤으로 돌아온다.UFC는 26일(이하 현지 시각) 조니 워커가 이듬해 3월 14일 조국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이벤트 라이트헤비급 경기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상대는 랭킹 14위 니키타 크릴로프(27)다.조니 워커는 지난달 UFC 244에서 코리 앤더슨(30)과 만났으나 1라운드 2분 7초 만에 펀치 TKO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앤더슨과 경기 전까지 UFC 3연승을 달리며 빠르게 라이트헤비급 랭킹에 진입할 만큼 잠재성을 보였다. 하지만
벨라토르 최고의 악동 마이클 ‘베놈’ 페이지(32)가 UFC 출신 파이터 일본 국적 안자이 신쇼(34)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마이클 페이지는 29일 일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벨라토르 237 계약체중 경기에서 안자이 신쇼를 2라운드 23초 만에 펀치 KO로 쓰러뜨렸다.1라운드 내내 변칙적인 타격과 카운터로 신쇼를 압박했다. 리치가 짧은 신쇼가 전진해 들어오면 카운터 니킥으로 응수했다.페이지는 2라운드 초 신쇼가 달려들자 정확한 오른손 카운터 펀치로 마침내 KO 승리를 따냈다.올해에만 5경
벨라토르 237 메인 이벤트에서 효도르 에밀리아넨코(43)를 상대하는 UFC 출신 파이터 퀸튼 ‘램페이지’ 잭슨(41)이 승자 예측 투표에서 열세를 보였다.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28일(이하 한국 시각)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매체 관계자 14명이 참여한 벨라토르 237 메인카드 승자 예상 투표를 진행했다. 관심이 집중된 메인 이벤트 헤비급 경기는 일방적인 결과로 마무리됐다.전날 계체에서 120㎏을 기록한 퀸튼 잭슨은 단 3표를 얻는 데 그쳤다. 반면 109㎏으로
UFC 웰터급에서 도널드 세로니(36)와 대결을 앞둔 코너 맥그리거(31)가 악동 이미지에 맞지 않게 선행을 해 화제다.UFC를 다루는 격투기 전문매체 MMA 파이팅 등 복수 언론은 27일(이하 한국 시각) “맥그리거가 여자친구 디 데블린과 2만7000달러(약 3100만 원) 어치의 장난감 구매 할인권을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한 것이다.사실 맥그리거는 대표적인 악동 파이터다. 지난 10월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 등 보도에 따르면 그는 올해 4
효도르 예멜리야넨코(43)와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퀸튼 잭슨(41)이 벨라토르 237에서 맞대결을 벌인다.효도르와 잭슨은 오는 29일 낮 12시(한국 시각) 일본 사이타마에서 개최되는 벨라토르 237에서 정면 승부를 벌인다.효도르는 전 프라이드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지난 20년 동안 38승 6패 1무효를 기록했다. 최홍만, 미르코 크로캅, 호드리고 노게이라 등 당대 최고의 파이터들과 맞붙어 승리했다.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스타킹’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린 스포츠스타는 누구일까.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5일(한국 시각) 인터넷 홈페이지에 2010년대 가장 많은 돈을 번 스포츠스타로 프로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42·미국)를 선정했다. 메이웨더는 2010년 이후 최근 10년 사이 9억1500만 달러를 벌었다. 한화 약 1조650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액수다. 1년에 약 1000억 원씩 번 셈이다. 그는 2015년 세기의 대결로 기대를 모은 매니 파키아오와 승부로 2억5000만 달러(약
'코리안 좀비' 정찬성(32)이 UFC 페더급 랭킹 톱5에 들었다.정찬성은 26일(한국 시각) UFC가 발표한 체급별 랭킹에서 UFC 페더급 4위에 올랐다. 지난 발표보다 2계단 점프했다. 21일 부산에서 펼쳐진 UFC 파이트 나이트 165에서 프랭키 에드가를 꺾은 부분이 반영됐다.4위는 역대 한국인 파이터 두 번째로 높은 UFC 랭킹이다. 가장 높은 곳을 점령했던 선수 역시 정찬성이다. 정찬성은 2013년 8월 UFC 페더급 3위까지 올라갔다. UFC 웰터급의 '스턴건' 김동현은 6위까지 올랐던 적이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2)가 2020년 계획을 털어놔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몸담은 체급을 떠나 마침내 헤비급으로 올라갈 준비를 하고 있다.존 존스는 최근 UFC 247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내년 계획을 일부 공개했다. 헤비급 월장이 그 안에 포함돼 있었다. 존스는 “전적으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언제나 내 다음을 위한 상대가 있을 것”이라며 “전 라이트헤비급을 정리했다고 느낀다. 새로운 도전을 기다린다. 타이틀에 머물러 있지 않겠다.
UFC 라이트급 랭킹 5위 도널드 세로니(36)가 코너 맥그리거(31)와 웰터급 대결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UFC 등 격투기전문매체 MMA 정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세로니는 맥그리거와 대결한 것에 대해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세로니와 맥그리거는 2020년 1월 19일(한국 시각)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246 웰터급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다.세로니는 "이번 웰터급 대결은 나와 맥그리거 모두에게 좋은 일이다. 둘 모두 체격이 크다. 맥그리거를 두고 페더급 선수라고 얘기하는데 그는 페더급 체중을 간신히 맞춘 것일
“저는 항상 배우려고 하고 배우는 것에 돈이든 시간이든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는다.”종합격투기 파이터 ‘코리안 좀비’ 정찬성(32)이 19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롯데호텔 부산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165(‘UFC 부산’) 미디어데이 때 취재진과 만나 한 말이다. 서른 중반을 바라보고 서울에서 종합격투기 체육관 코리안 좀비 MMA를 운영하는 관장이기도 한 그는 언제나 새로운 ‘배움’을 얻고자 노력한다. 지난해 11월 야이르 로드리게스(
21일 부산에서 펼쳐진 UFC 파이트 나이트 165에서 '백전노장' 프랭키 에드가(38·미국)을 꺾은 '코리안좀비' 정찬성(32)이 얼마나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까. 일단, UFC 페더급 랭킹 상위권 진입은 확실하다.정찬성은 21일 에드가와 대결에서 화끈한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 초반부터 날카로운 펀치를 잇따라 적중하며 승기를 잡았고, 3분 18초 만에 심판의 경기 중지 선언을 이끌어냈다. 자신보다 UFC 페더급 랭킹이 더 높은 에드가를 물리치며 기세를 드높였다.이번 승리로 UFC 페더급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1)가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ㆍ유벤투스)에게 은퇴 관련 조언을 건넸다.UFC 강자 누르마고메도프는 러시아에서 열린 MMA 프로모션 도중 친분이 있는 호날두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적절한 시기에) 스포츠를 떠나지 않는다면 스포츠가 자신을 떠나야 할 때가 올 것이다"라 답했다고 영국 기브미스포르트 등 복수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누르마고메도프는 "은퇴를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건 상관없다. 언젠가 때가 온다"며 "만약 적절한 시기에 떠나지 못하면 잊혀질 수밖에 없다. 새로운 챔피언
열정적인 관중과 한국인 파이터들의 활약 그리고 TKO로 끝난 메인 이벤트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UFC Fight Night 165(‘UFC 부산’)가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막을 내렸다. 2015년 11월 서울 대회에 이어 4년이 지나 한국으로 돌아온 UFC는 더욱더 풍성한 대진과 볼거리를 선보이며 부산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UFC 부산’이 열린 사직체육관 최대 수용 인원은 1만4000명.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이 홈구장으로 쓰는 이곳은 국내 다목적 종합체육관 중 지난해 7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8·부산팀매드)가 부진의 늪에 빠졌다.최두호는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페더급 경기에서 찰스 조르댕(24·캐나다)에게 2라운드 4분 32초에 TKO패를 당했다.이번 경기 패배로 23개월 만에 옥타곤에 돌아온 최두호는 UFC에서 1패의 전적만을 가진 신예 조르댕에게 무너지며 UFC 3연패 수렁에 빠졌다.이날 경기에서 최두호는 1라운드 초반부터 조르댕을 몰아붙이며 승리하는 듯 했다. 로우킥으로 주의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타이틀 매치를 요구했다.21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UFC Fight Night 부산(이하 UFC 부산)’이 열린 가운데 정찬성이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38)를 상대로 1라운드 3분 18초 만에 파운딩에 의한 TKO로 승리했다.이날 경기에서 정찬성은 초반부터 에드가 압도했다. 경기 시작 1분 정도가 지난 후 정찬성은 접근전에서 에드가에게 좌우 훅을 성공시키며 에드가를 다운시켰다.에드가는 가까스로 빠져나왔지만 다시 코너에 몰렸다. 정찬성은 커버링을
'아! 최두호...''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2년 공백을 딛고 UFC 옥타곤에 다시 서 투혼을 발휘했으나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최두호는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진 UFC 부산 대회 페더급 매치 찰스 쥬르댕과 경기에서 2라운드 TKO패 했다. 1라운드 중반까지 주도권을 잡았으나 고비를 넘지 못했다. 최두호의 약점이 또 드러난 한판이다. 최두호는 경기 초반부터 매서운 타격으로 찰스 쥬르댕을 몰아붙였다. 날카로운 펀치를 적중하며 승리를 거두는 듯했다. 하지만 1라운드 막판 찰스 쥬르댕의 기습적인
'UFC 페더급 랭킹 바뀐다!'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진 UFC 부산 대회 메인 매치 정찬성-에드가 경기에서 '코리안좀비' 정찬성이 승전고를 울렸다. 정찬성의 승리로 UFC 페더급 랭킹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정찬성-에드가는 이번 경기 전까지 UFC 페더급 랭킹 중싱위권에 올라 있었다. 정찬성이 6위, 에드가가 4위였다. 하지만 맞대결에서 정찬성이 이기면서 둘의 위치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정찬성-에드가 경기 결과로 UFC 페더급 랭킹 싱위권 변화가 전망된다. 정찬성이 4위 이내로 진입할 것으로
‘코리안 좀비’ 정찬성(32)이 ‘UFC 부산’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UFC 전 라이트급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38)를 1라운드에 무너뜨리며 2연승을 질주했다.정찬성은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UFC 부산’ UFC Fight Night 165(UFC on ESPN+ 23) 메인 이벤트 페더급 경기에 출전해 에드가에게 1라운드 3분18초 펀치 TKO 승리를 거머쥐었다.1라운드 초반부터 정찬성은 스텝을 최대한 아끼며 긴 리치를 활용했다. 에드가가 거리를 좁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