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전 미들급 챔피언 ‘스파이더’ 앤더슨 실바(45)가 로렌조 퍼티타 UFC CEO,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로부터 수억 원 슈퍼카 ‘벤틀리 컨티넨탈 GT’를 받고 은퇴를 미룬 사실을 고백했다.실바는 최근 UFC와 인터뷰에서 2012년 말 퍼티타 CEO, 화이트 대표 초대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당시 실바는 퍼티타 CEO, 화이트 대표에게 “멈추고 싶다. 저를 위한 시간을 갖고 가족들과 함께하고 싶다. 몇 년간 아이들과 연락도 없이 이
UFC 파이터가 특이한 훈련 파트너와 스파링을 해 주목받는다.주인공은 UFC 페더급 랭킹 3위 러시아 국적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29)로 17일(한국 시각)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염소와 스파링하는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자빗은 툭 건드린 뒤 백스텝으로 물러나길 반복하며 염소를 자극했다. 염소가 두 뿔을 들이밀고 달려들자 요리조리 피하며 남다른 스텝을 선보였다.스포츠 매체 ‘RT스포츠’는 이 영상을 트위터 계정에 올린 뒤 “이 와중 염소와 스파링하는 자빗”이라고 적었다.자빗은 러시아 다게스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UFC 파이트 이벤트가 3월부터 줄줄이 취소됐다. 경기가 열리지 않아 UFC 체급별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 일정도 오리무중에 빠졌다. 이런 상황에서도 타이틀 전선은 언제나 그렇듯이 뜨겁게 타오른다.우선 플라이급은 안갯속이다. 랭킹 1위 데이비슨 피게레도(33)와 2위 조셉 베나비데스(36)가 2월 챔피언을 가리는 타이틀전을 펼쳤지만 아무도 웃지 못했다. 피게레도는 승리하고도 계체 실패로 챔피언에 오르지 못했다.지난해 말론 모라에스(32)에게 승리해 밴텀급 챔피언이 된 헨리 세후도(3
UFC 라이트급 랭킹 1위 ‘엘 쿠쿠이’ 토니 퍼거슨(36)이 남다른 프로 정신을 발휘했다.퍼거슨은 19일(이하 한국 시각) UFC 249에서 저스틴 게이치(32)와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을 놓고 맞대결할 예정이었다.하지만 미국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결국 이벤트가 취소되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이 와중 퍼거슨은 놀라운 행보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8일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으로 체중계 위에 올라가 155파운드(약 70㎏)에 정확히 맞춘 사진을 올린 뒤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2)가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29)와 2차전에 나선다면 또다시 이길 수 있다고 장담했다.볼카노프스키는 17일(현지 시각)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와 인터뷰에서 할로웨이와 2차전 관련 질문에 “그 경기가 성사되고 우리가 다시 마주하면 전 5라운드 안에 그를 피니시한다”고 밝혔다.둘은 지난해 12월 UFC 245에서 첫 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볼카노프스키는 도전자, 할로웨이가 챔피언이었다.볼카노프스키는 2017년 6월 조제 알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3)가 자신을 겁쟁이로 무시한 랭킹 1위 도미닉 레예스(31)에게 반박했다. 이와 함께 다음 경기 상대를 귀띔했다.존스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트위터에 “제가 갑자기 좋은 개싸움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됐다. 전 정말로 25분 동안 그를 지치게 했다”고 적었다.전날 레예스가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와 인터뷰에서 심기를 건드린 표현을 한 데 따른 것이다.당시 레예스는 존스가 2차전을 거부하는 이유는 치열한 난타전, 이른바 ‘개싸움(d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1위 도미닉 레예스(31)가 바라는 챔피언 존 존스(33)와 2차전은 현재로선 성사될 가능성이 작다. 존스가 일방적으로 거부하고 있다는 게 레예스의 주장이다.레예스는 16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와 인터뷰에서 “UFC도, 저도 이렇게 재대결을 원한다. 문제는 존스다”고 밝혔다.이어 “UFC 247에서 존스와 개싸움(dog fight)을 펼쳤다. 존스는 이런 경기를 다시 하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라며 “
UFC '코리안 좀비' 정찬성(33)이 계체량과 관련한 업계 비밀을 털어놨다.UFC 페더급 4위에 올라 있는 정찬성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계정(KoreanZombie 코리안좀비)에 ‘몸무게를 속이는 계체량 사기 수법 폭로! 정찬성이 MMA 업계의 과거를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또 다른 파이터인 백승민과 함께 과거 격투기 세계에서 일부 선수들이 교묘히 계체량을 줄였던 방법들을 폭로했다.정찬성은 가장 유명한 방법으로 '타월 속임'을 꼽았다. 이는 선수가 조
세계적 이종격투기 단체 UFC 소속 심판의 역대급 개인기가 격투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UFC 심판 마이크 벨트란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트레이드 마크인 수염을 이용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게시글에서 벨트란은 "몇몇 사람들로부터 '수염이 마스크로 변형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며 영상을 시작했다. 이후 벨트란은 수염을 곱게 풀어 빗은 채 등장했다. 잠시 후 수염을 꼬기 시작한 벨트란은 얼굴을 수염으로 덮은 후 모자와 선글라스를 쓰고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염을 마스크로 활용한 벨트란은 "
UFC 라이트급 랭킹 2위 더스틴 포이리에(31)가 랭킹 3위 코너 맥그리거(32)를 노린다. UFC 옥타곤이 아닌 복싱 사각 링에서 맞대결도 원한다.포이리에는 15일(현지 시각)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파이팅’과 인터뷰에서 향후 계획을 밝혔다. 페더급에서 한 차례 겨룬 맥그리거와 웰터급 또는 복싱 링에서 재회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제가 할 일은 최대한 큰 경기를 뛰고 많은 돈을 벌고 랭킹이 높은 상대와 싸우는 것이다”며 “UFC가 어떤 구상을 하고 맥그리거가 어떻게
UFC 여성 플라이급에서 활약하는 베네수엘라 국적 미녀 파이터 베로니카 마세도(25)가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와 인터뷰에서 근황을 전했다.마세도는 14일(한국 시각) ‘MMA정키’와 화상 인터뷰에 나섰다. 마세도는 지난달 브라질에서 열린 UFC on ESPN+ 28에서 패배한 뒤 카디오에 문제가 있었다고 고백했다.그는 “밴텀급에서 겪은 문제는 의학적인 것이거나 전혀 해결되지 않은 것들”이라며 “피하지 말고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지난달 14일 브라질 브라질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는 지구상의 모든 프로스포츠 시장을 얼어붙게 했다.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로 꼽히는 프로축구의 경우 벨라루스, 타지키스탄, 니카라과 정도를 제외하고 진행 중인 리그를 중단하거나 개막을 연기했다. 프로스포츠 산업의 본고장인 미국도 코로나19에 몸살을 앓고 있다. 프로농구(NBA)는 중단됐고 프로야구(MLB)는 개막을 연기했다. 구기 종목과 함께 몸집을 키워가던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 단체 UFC도 3월부터 이달까지 계획된 이벤트를 모두 취소하며 심각성을 증명했다.이러한 세계적인 팬
UFC에서 분석가,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전 파이터 댄 하디(38)가 옥타곤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하디는 최근 ESPN과 인터뷰에서 옥타곤으로 돌아간다면 맞대결하고 싶은 상대로 두 명을 콕 집었다.“저는 지금 분석가고 해설자다. 타이틀 도전권에 있는 사람과는 싸우고 싶지 않다. 순위를 훼방 놓는 데 관심이 없다”고 운을 뗐다.이어 “맞대결과 관련해 대화를 나눈 사람 중 맨 위에 있는 사람은 도널드 세로니(37)다. 그는 훌륭한 선택지”라며 “앤서니 페티스(33)는 폴 펠더(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달부터 줄줄이 취소된 UFC 파이트 이벤트가 다음달 10일(이하 한국 시각)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파이팅’은 UFC가 그동안 연기된 대진을 한데 모아 5월 10일에 치를 계획을 발표했다고 15일 전했다.현재 물망에 오른 대진은 UFC 249에서 추진됐다가 취소된 토니 퍼거슨(36)과 저스틴 게이치(32)의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 헨리 세후도(33)와 도미닉 크루즈(35)의 밴텀급 타이틀전이다.기존 일정대로면 세후도는 조제 알도
UFC 여성 스트로급 랭킹 15위 미녀 파이터 아만다 리바스(27)가 올해 연말까지 타이틀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리바스는 13일(한국 시각)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와 인터뷰에서 “전 야망 있는 여자다. 연말이나 2021년 초로 생각하고 있다”며 “더 싸워야 한다. 랭킹이 아닌 저를 위해서다”고 털어놨다.브라질 국적 리바스는 지난해 6월부터 UFC에서 활동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에밀리 위트미어, 맥켄지 던, 란다 마르코스를 연파했다. 신예, 베테랑 가릴 것
UFC 헤비급에서 활동하는 네덜란드 국적 베테랑 파이터 알리스타 오브레임(40)이 근황을 전했다.오브레임은 13일(현지 시각) 유튜브 ‘듀엘로 채널’과 인터뷰에서 “지금은 잘 먹고 건강을 유지하는 게 면역 체계를 위해서 좋다”며 “전 운동선수로서 항상 건강과 면역에 매우 집착해 왔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전 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와 관련한 견해를 밝혔다.오브레임은 “그러므로 저는 바이러스를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다. 아마
UFC 249에서 출전이 무산된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가 근황을 전했다.하빕은 12일(이하 현지 시각) 인스타그램에 훈련 중인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9월까지는 그렇게 멀지 않다. 9월까지 모든 것이 끝날 것으로 믿기는 어렵지만, 한 진지한 사람은 평화로운 시기엔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라마단이 끝난 뒤 캠프를 제대로 거쳐서 9월에 복귀하겠다는 그의 목표가 고스란히 드러났다.9월까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잠잠해져 자유롭게 해외 출국이 가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4위 얀 블라코비치(37)가 자신이 다음 타이틀 도전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블라코비치는 11일(현지 시각)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와 인터뷰에서 챔피언 존 존스(33)와 랭킹 1위 도미닉 레예스(31)의 2차전이 추진 중인 상황과 관련해 “레예스는 기회를 잡았으나 활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전 이미 모든 걸 다했다. 이제 제 차례다”며 “매우 간단한 상황이다. UFC가 왜 그 둘의 재대결을 추진하는지 모르겠다
UFC 강자 코너 맥그리거(32·아일랜드)가 UFC 249 출전을 포기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러시아)를 비아냥거렸다.맥그리거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토니 퍼거슨(36·미국), 둘이 치킨게임에 나섰는데 하빕이 먼저 도망쳤다. 따라서 퍼거슨이 3승 2패가 됐다"고 썼다.UFC 라이트급 챔피언인 누르마고메도프는 오는 1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UFC 249에서 퍼거슨을 상대로 3차 방어전을 벌일 계획이었다. 그러나 현지에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UFC)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UFC는 19일 개최 예정이었던 UFC 249의 모든 일정을 연기한다고 10일 발표했다. UFC 249는 19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과 토니 퍼거슨(미국)간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뉴욕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자 뉴욕주 체육위원회는 지난달 중순 UFC의 뉴욕 대회 개최를 불허했다. 여기에 메인이벤트를 장식할 누르마고메도프가 대회 참가를 포기하면서 UFC 24